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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09:00
한국닛산이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의 주력모델인 M시리즈에 디젤모델을 추가, 국내에 출시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25일 영종도에서 중형 M세단에 3.0리터 V6 디젤엔진을 얹은 M30d의 미디어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인피니티가 자사의 라인업에 디젤모델을 추가한 것은 지난 2월 출시한 SUV FX30d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인피니티가 갖고 있는 디젤모델은 이 외에 같은 3.0 디젤엔진을 탑재한 EX3.0d가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도입계획이 없다. 인피니티가 올들어 디젤모델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는 이유는 국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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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08: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닛산이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의 주력모델인 M시리즈에 디젤모델을 추가, 국내에 출시했다. 한국닛산은 지난 25일 영종도에서 중형 M세단에 3.0리터 V6 디젤엔진을 얹은 M30d의 미디어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인피니티가 자사의 라인업에 디젤모델을 추가한 것은 지난 2월 출시한 SUV FX30d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인피니티가 갖고 있는 디젤모델은 이 외에 같은 3.0 디젤엔진을 탑재한 EX3.0d가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도입계획이 없다. 인피니티가 올들어 디젤모델을 잇따라 도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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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6 06: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뉴 제너레이션 ES 300h를 통해 본격적인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9월13일 뉴 제너레이션 ES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렉서스 브랜드 부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뉴 제너레이션 ES는 렉서스의 새로운 패밀리 룩으로 자리잡은 강렬한 스핀들 그릴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 한층 진보된 제품경쟁력, 고급스런 인테리어, 디젤·가솔린·하이브리드 등 동급 모델을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경쟁력까지 갖추며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다. 특히 렉서스 브랜드가 주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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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2 17:3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오는 9월13일 국내 출시를 앞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6일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접수받고 있는 뉴 제너레이션 ES는 22일 오후 계약건이 약 150대를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올 상반기 돌풍을 일으켰던 토요타 캠리와 비슷한 추세다. 신형 캠리의 경우 지난해 12월5일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사전계약 1000대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예고한 바 있다. 실제 판매에서도 가솔린 모델이 올 7월까지 3292대나 판매되며, 수입차 부문 베스트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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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14: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엔고와 독일 디젤차의 공세로 최악의 상황에 몰려 있는 일본의 럭셔리브랜드들이 일본형 디젤과 하이브리드로 독일 디젤차와 맞대결에 나선다. 연비가 좋지 않은 가솔린모델로는 독일 디젤차에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연비가 좋은 일본 디젤과 하이브리드로 반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대부분 가솔린차로 구성된 인피니티와 렉서스는 지난 7월까지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642대와 2천294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4.7%와 0.8%가 줄어드는 등 좀처럼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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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09: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브랜드가 오는 9월13일 ‘뉴 제너레이션 ES’를 국내 전격 출시한다. 뉴 제너레이션 ES는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강렬한 외관과 넓어진 실내공간, 스포티한 주행성능 등으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뉴 제너레이션 ES 350’와 함께 ES 시리즈 최초로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 ‘뉴 제너레이션 S 300h’가 국내 출시된다.렉서스 브랜드는 하이브리드인 뉴 제너레이션 ES 300h와 가솔린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 350의 경쟁모델로 BMW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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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15: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 국산· 수입차업체들의 화끈한 신차 출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먼저 국산차의 경우, 르노삼성자동차가 신형 SM3로 포문을 연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9월1일부터 엔진과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을 바꾸고 내·외관을 업그레이드시킨 신형 SM3의 판매를 개시한다. 신형 SM3는 기존 큰 차체에 신형 엔진과 닛산의 최신형 CVT가 조합, 뛰어난 엔진성능과 연비성능을 갖췄다. 르노삼성차는 신형 SM3 판매확대에 총력전을 펼쳐 회생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어 BMW코리아가 오는 9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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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7 11: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파상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9월14일 경 렉서스 신형 ES의 신차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렉서스 ES는 지난 2001년 한국 진출 이후 한 때 강남 쏘나타로 통할 만큼 럭셔리 수입차의 베스트셀링카였지만 디젤모델을 앞세운 BMW, 아우디 등에 밀리면서 최근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신형 ES의 한국 출시 행사에는 토요타 본사 최고위층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는 등 토요타는 렉서스 부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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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18: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5월 출시한 K9은 국산차 최초로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로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HUD는 전면유리에 차량 속도와 간이형 내비게이션, 차선이탈 경보장치 등 주요한 주행 정보를 표시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최첨단 사양이다. 이 HUD 기술은 단순히 전장 기술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특수공법으로 제작된 유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좀더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기술로 분류된다. HUD는 햇빛을 비롯한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한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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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0:40
[카앤트루 권혁훈기자]국내 수입 디젤 차량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43.3%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가 증가했다. 이는 뚜렷한 디젤 차량이 없는 수입 메이커들의 경우, 국내시장에서 존폐의 기로에 설 정도로 위협적이다. 이들 수입 디젤차는 높은 공인연비가 중요한 구매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지만 공인연비만 보고 구매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수입 디젤차는 공인연비와 실제 연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본의 경우, 자동차공업협회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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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10:48
[카앤트루 권혁훈기자]수입 디젤차량들의 판매가 날이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그 인기 몰이에 중심에 있는 2000cc 디젤 차량들의 실제 주행시 연비는 어떨지 비교해 봤다.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BMW의 520d와 2위에 오른 320d 그리고 같은 BMW 산하의 MINI Cooper SD도 이번 측정에 참여했다. 또한 폭스바겐의 대표 디젤 차종인 골프 2.0 TDi와 신형 CC 2.0 TDI 4MOTION 그리고 SUV로는 유일하게 티구안 2.0 TDI도 참여하였으며 볼보의 2000cc급 차량인 S80 D3와 S60 D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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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8 10: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차시장, 디젤차가 승부를 갈랐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독일 고급차브랜드들 간의 디젤차 판매경쟁이 가열되면서 디젤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폭스바겐과 BMW, 이우디가 디젤모델을 앞세워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가운데 이렇다할 디젤모델이 없는 혼다.닛산차 등은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 올들어 지난 상반기 수입 디젤차 판매량은 약 2만7천대로 전체 6만2천239대의 43.3%에 달했다. 이같은 수입 디젤차 점유율은 지난해 연간 점유율인 35.2%보다 무려 8.1%나 증가한 것이다. 폭스바겐과 BMW가 주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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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8 09: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프리미엄브랜드인 BMW가 유럽 경제위기 속에서도 올 상반기 글로벌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BMW그룹은 지난 6일, 2012년 1-6월 세계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한 90만539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안 로버트슨 BMW 판매 및 마케팅 담당 이사는 '2012년ㅇ도 글로벌 판매 신기록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 BMW의 이같은 실적은 안방인 유럽의 극심한 부진속에 달성됐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ACEA(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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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8 20: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올 하반기 독특한 신모델을 대거 투입,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현재 BMW는 수입 디젤 세단 돌풍의 주역인 520d가 전체 판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의 인기모델인 528i와 상반기 출시된 신형 320d 등이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BMW는 5시리즈와 3시리즈 등 주력 라인업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지난 5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3.1% 증가한 1만2376대를 달성했다. 이미, 2위 그룹과 4천대 이상 격차를 벌리며 독주체재에 돌입한 상황이다. BMW는 판매 확대에 가속도를 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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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21: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푸조 공식수입사 한물모터스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스피드파크에서 딜러 및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랠리 드 푸조(Rally de Peugeot)’ 행사를 개최했다. 양일간 행사에는 308과 308sw, 508, 3008, RCZ 등 푸조 대표 모델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전문 드라이버의 택시 드라이브를 비롯해 트랙 시승과 슬라럼 테스트, ESP 비교 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이번 시승 행사는 그간 뛰어난 연비 효율성에 가려져 강조되지 않았던 푸조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적극 알리기 위해 개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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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11: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한 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대비 33.4% 증가한 1만1708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5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 4만2700대 보다 21.0% 늘어난 5만1661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985대로 월 3천대 판매에 근접했다. BMW는 520d가 단일모델로 1천대에 근접한 993대를 기록했으며, 320d(496대)와 528i(308대)가 그 뒤를 받쳤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1868대)와 폭스바겐(1467대), 아우디(12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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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22: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 디젤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BMW는 520d와 535d 등 5시리즈 디젤모델만 국내에서 1천대 넘게 판매했다. 또, 지난 2월말부터 판매를 개시한 320d도 무려 660여대가 판매됐고 최고급 모델인 7시리즈 디젤사양인 730d는 약 130대가 판매되는 등 BMW는 지난 한 달동안 디젤 세단만 무려 1천800대 가량을 판매했다. 이에 힘입어 BMW는 지난 5월 판매량이 2천980여대로 단월 최고기록을 갱신했으며 미니브랜드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량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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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19: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그룹이 국내시장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그룹은 BMW와 산하 미니브랜드를 합친 판매량이 4월 말 기준으로 벌써 1만1천대(1만1천32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9천241대보다 무려 36%가 증가한 것으로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 BMW그룹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3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BMW그룹은 지난 2009년 1만1천71대로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선 이후 2010년 1만9천18대, 2011년 2만7천575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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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4 18: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차 판매가 두달 연속으로 1만대를 넘어서면서 올들어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대비 0.2% 증가한 1만66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30.0%가 증가한 것으로 올들어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누적 판매대수가 3만9천953대는 전년동기의 3만3천923대 보다 17.8%가 증가했다. 올해 수입차 판매는 1월 9천441대, 2월 9천196대, 3월 1만648대, 4월 1만668대 등으로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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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9 11: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렉서스 CT200h가 일본 신차평가 프로그램(JNCAP)에서 ‘2011 일본 신차평가 파이브 스타상(2011 JNCAP FIVE STAR AWARD)’과 ‘2011 일본 신차평가 대상(JNCAP FIRST PRIZE)’을 각각 수상했다. JNCAP은 지난해부터 풀랩 전면충돌, 오프셋 전면충돌, 측면충돌, 후면충돌, 경부보호 성능, 보행자 두부보호성능 및 보행자 각부 보호성능 등을 하나로 종합한 새로운 안전성종합평가를 통해 차량 종합안전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2011 일본 신차평가 파이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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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00: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 가격 올린다고 프리미엄 브랜드 되나? 로이터통신이 최근 '약진하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개혁 사각인가?'라는 제목의 서울발 특집기사를 통해 현대차의 明과 暗을 집중 조명했다. 로이터는 현대차의 약진 이유로 누구보다 일을 열심히 하는 한국인과 경쟁업체에 비해 적은 중간 관리자, 그리고 현대차를 이끌고 있는 정몽구 회장 등 3가지 요소로 꼽았다. -다음은 로이터가 분석한 현대차의 명과암- 현대자동차의 한 남성직원은 최근 서울 시내의 고급 상가지역에 위치한 헤어살롱에서 300달러(34만원)에 머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