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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01: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토요타와 한국닛산의 경영진들이 수입차 명가 재건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각 사의 최고경영진들은 해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신차를 직접 살펴보고, 제품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지난 3월과 4월 각각 제네바 모터쇼와 뉴욕 오토쇼를 직접 참관했다. 이는 6월경 계획된 렉서스 RX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9월로 예정된 신형 ES 모델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2013년형 토요타 벤자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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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4 19: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 모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디젤차의 인기는 오래동안 지속된 가솔린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바꿀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수입차 연료별 등록현황에 따르면 디젤차 등록 대수는 총 1만3천321대로, 45.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디젤차 시장점유율은 지난 2005년 4.1%에서 7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2009년 22.4%에서 3년만에 두 배로 늘어난 것. 반면, 가솔린 모델 점유율은 지난 2005년 95.9%에서 올 1분기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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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3 19: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3월 국산차 부진속에 수입차 판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수입차의 국내 판매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월의 9천196대보다 약 16%가 증가한 1만640여대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 2011년 3월 1만290대, 9월1만55대로 지금까지 단 두 차례만 월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국내 최대 수입차메이커인 BMW그룹의 경우, 미니를 포함한 전체 판매량이 2천940여대를 넘어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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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16: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7월말 영국에서 개막되는 2012 런던올림픽 공식 스폰서로 선정된 독일 BMW가 대회 공식 차량 전달을 시작했다. BMW는 이번 런던 올림픽에 총 4천대의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에 1차로 40대 가량을 출고한다. 40대의 출고 차량에는 신형 3시리즈와 5시리즈로 구성돼 있으며, 유럽 사양으로 판매되고 있는 320d, 520d 이피션트 다이나믹 등 클린 디젤 모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320d에는 직분사 방식의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디젤 엔진이 탑재, 최대 출력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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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1 14: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 캠리와 닛산 알티마(사진위), 혼다 어코드 등 미국산 일본차 3인방이 하반기부터 한국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에 나선다. 이들 3개 모델은 미국 승용차시장 선두권을 휩쓸고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차종으로, 지난해 하반기 풀체인지 된 캠리와 함께 올 하반기에 모두 신형 모델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북미는 물론 국내시장에도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닛산자동차는 오는 4월 개막될 2012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형 알티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L33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된 신형 알티마는 제 5세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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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6 10: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신형 캠리를 앞세운 토요타의 반격이 거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월 한 달간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9천196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월 등록대수는 1월보다 2.6% 감소했으나, 지난해보다 35.8% 증가했다. 2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한 1만8천637대이다. 지난달 수입차 시장의 최대 이슈는 토요타 브랜드의 급성장이다. 토요타 브랜드는 지난 2월 전년동월대비 206.1% 증가한 1천47대를 판매했다. 월 1천대 판매 돌파는 물론, 아우디를 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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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 14: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디젤 및 하이브리드카 판매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국내에서 팔린 디젤 수입차는 총 3만6천931대로 전년도의 2만3천6대보다 무려 60.5%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전체 수입차시장에서 차지하는 디젤차 점유율도 전년도의 25.4%에서 지난해에는 35.2%로 무려 9.8% 포인트나 상승했다. 이 가운데 BMW 520d는 6천211대가 판매되면서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 이어 전 차종 2위를 차지했으며 골프 2.0 TDI와 CC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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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07: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가 신형 3시리즈를 내놓으면서 세계 최고의 연비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요타 프리우스(리터당 29.2km)와 맞대결에 나선다. 오는 23일 신형 3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는 BMW는 탁월한 연비를 앞세워 프리우스와의 연비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3시리즈의 인터넷 동호회 등에는 320d의 공인연비가 22km를 웃돈다는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영업직원들도 사전계약시 연비가 22km에서 23km에 달한다는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BMW 영업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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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17:19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의 간판 차종인 BMW 5시리즈는 현대 에쿠스를 제치고 제네시스까지 위협하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9%가 증가한 9천441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3월의 1만290대와 9월의 1만55대에 이은 역대 3번째로 높은 판매실적이다. 국내 수입차 점유율(승용. RV) 역시 11.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특히, 지난달 국산차의 판매부진을 틈타 르노삼성과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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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09:56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반격이 시작됐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지난 1월 판매량이 1천88대를 기록, 지난 2010년 10월 이후 2년여 만에 월간 판매량 1천대를 넘어섰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달 토요타 브랜드가 전년 동기대비 52.7% 증가한 794대, 렉서스가 294대가 각각 판매되면서 독일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토요타는 지난달 출시한 7세대 신형 캠리가 433대, 캠리 하이브리드가 112대 등 총 545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 3위에 올랐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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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09:44
BMW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동북아시아 3국은 수입차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사상 최초 연 10만대 판매가 달성됐다. 일본의 경우 지난 1966년 이후 최초로 수입차 판매 비중이 전체 10%를 넘어섰다. 중국은 23%의 높은 수입차 관세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입 모델 라인업이 증가했다. 이 같은 3국 수입차 시장의 공통된 특징은 유럽 브랜드, 특히 독일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독일 브랜드 중에서도 BMW의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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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0 14:38
MINI 브랜드가 10일 최초의 디젤 모델인 ‘MINI 디젤’을 국내 선보였다. 지난해 전년대비 92.9%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MINI 브랜드는 이번 디젤 모델 출시를 통해 돌풍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소형차와 디젤 모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MINI 디젤은 이 같은 트렌드를 모두 충족시키며 올 한 해 높은 판매 증가세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모델에 장착된 2.0리터 디젤 엔진은 BMW 320d와 520d, X시리즈를 통해 성능을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다. 여기에 MINI만의 혁신적인 ‘미니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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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4 17:34
2011년 국내 수입차 시장은 전체 판매 10만대 돌파와 함께 저배기량 세그먼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2000cc 미만 배기량 수입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51.3% 증가한 총 4만4천334대를 기록했다. 이는 2000cc~3000cc미만 세그먼트(3만4천291대 판매)를 사상 처음으로 뛰어넘은 것이다. 시장점유율도 2000cc미만(42.2%)이 2010년보다 약 10% 포인트 증가한 반면, 2000cc~3000cc 비중(32.6%)은 8% 포인트 감소했다. 인기 차종 수에서도 2000cc 미만급이 훨씬 많다. 2011년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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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4 15:24
지난해 BMW그룹 코리아가 수입차시장에서 전년대비 45% 신장한 2만7천602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각 브랜드별로는 BMW가 전년대비 38.7% 증가한 2만3천293대, MINI가 92.9% 상승한 4천282대를 판매했다. 이와 함께 롤스로이스도 27대가 팔렸다. 지난해 BMW는 국내 수입차업체 최초로 2만대를 돌파했으며, 최대 월간 판매량(3월 3천447대) 달성 등 뜻 깊은 한해를 보냈다. 각 브랜드별 라인업에서는 BMW 5시리즈가 가장 눈에 띄었다. BMW 5시리즈는 528i와 535i, 520d 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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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4 10:29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이 2011년 수입차시장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4일 발표한 2011년 수입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은 지난해 총 7천19대가 판매되며 7천대 고지를 넘어섰다. E300은 지난 2010년 6천228대에 이어 수입차시장에서 2년 연속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어 BMW 520d와 528이 각각 6천211대, 5천940대 씩 판매되며 베스트셀링카 2·3위를 차지했다. BMW 520d는 최근 불고 있는 수입차시장 디젤 돌풍의 주역으로 꼽힌다. 지난해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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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10:18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지난 11월 수입차 판매량이 전월대비 12.1% 증가한 9천230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의 8천311대 보다 11.1%가 증가했고 11월까지의 누적판매량도 9만7천158대로 전년대비 18.1%가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천708대,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673대, 아우디가 1천63대, 닛산이 866대, 폭스바겐이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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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4 13:33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독일 고급차브랜드들의 디젤차 판매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폭스바겐과 BMW가 디젤모델을 앞세워 점유율을 높이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아우디가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다. 현재 국내 수입 디젤차시장은 폭스바겐과 BMW가 장악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경우, 지난 6월 말 현재 전체 판매량 6천592대 가운데 디젤차 판매량이 5천903대로 무려 89.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까지의 차종별 판매량에서도 골프 1.6 TDI 블루모션이 1천23대, 골프 2.0 TDI가 1천434대, CC 2.0 TDI 블루모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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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17:59
지난 9월 독일차업체들이 대부분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반면, 일본차들은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 명암이 엇갈렸다. 8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신형 A6를 전면에 내세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9월 1천174대를 판매, 국내 진출 이후 사상 처음으로 1천대를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아우디는 지난 7월 941대로 올들어 월별 최고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9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1천174대를 판매, 수입차업계를 놀라게 했다. 같은 독일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도 국내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2천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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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16:46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등 독일차 4인방의 판매량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 독일차의 상승세는 탁월한 연비와 고성능을 양립시킨 크린디젤 모델이 주도하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1만6천579대가 판매,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1.7%가 증가했다. 또, 폭스바겐은 8천515대로 31.7%, 아우디는 6천668대로 24.6%, 메르세데스 벤츠는 1만2천546대로 19.4%가 각각 증가했다. 모두 수입차 평균 증가율인 19.4%보다 훨씬 높은 증가율로, 이 가운데 BMW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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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3 16:14
BMW그룹이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차세대 도심형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BMW i3, i8 컨셉카를 비롯, BMW 뉴 1시리즈, BMW 뉴 M5, BMW 5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 BMW X1 sDrive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는 또, 유럽시장에서는 처음으로 BMW 뉴 6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 디젤 및 xDrive 모델과 BMW Z4에 탑재한 새로운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의 신형 엔진을 일반에 공개한다. 이와함께 MINI 브랜드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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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14:11
BMW코리아가 8일 최고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5시리즈에 BMW의 인텔리전트 상시 4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결합한 535i xDrive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쟁사와 달리 앞.뒤축 구동력의 분배가 0-100% 혹은 100-0% 완전 가변식으로 자동 조정되는 4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적용되기 때문에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BMW 535i xDrive는 지난 12월 출시한 5시리즈 최상위 라인업인 550i xDrive에 이은 두 번째 상시 4륜구동 모델로, 더욱 다양해지는 국내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