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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9 10: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잠깐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앞서가던 벤츠 S클래스와 살짝 부딪치기라도 한다면?경차나 소형 국산차 운전자들에게는 이런 경우가 죽기보다 싫은 순간이다. 이럴 때 꼭 필요한 장치가 긴급 자동브레이크 시스템(AEB)다. AEB는 운전자가 제때 반응을 하지 못하더라도 차량이 운전자 대신 긴급 브레이크를 작동시킴으로써, 충돌을 회피하거나 충돌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시켜 주는 장치다.즉, 레이더, 카메라, 레이저 등의 감지 장치가 운전자에게 앞 차와 충돌이 임박했음을 경고하고 운전자가 충돌을 피하기 위한 충분한 행동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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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16: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2016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자동차업계와 제주 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8일 있을 개막식 행사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본부장 권문식부회장과 질 노만 르노그룹 부회장이 참석, 전기차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다.또, 중국의 전기차업체인 BYD 류 쉐랑 아태지역 대표와 알버트 람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회장,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사장 등도 참석한다.특히, 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가 제주자치도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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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21: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분리 운영에 들어간다. 브랜드의 초대 책임자에 현대차 북미법인의 품질 및 서부지역 관리 책임자였던 어윈 라파엘49) 총괄 매니저를 임명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 이후 마케팅과 제품 개발 등은 별도 조직이 출범했으나 영업과 AS부문은 국내와 북미 모두 통합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조만간 제네시스 브랜드가 별도로 운영될 전망이다. 대차는 지난 6일 미국 제네시스 브랜드의 총괄 책임자에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이사를 선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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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22: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시장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신차는 볼보자동차의 신형 XC90이다.지난해 초부터 안방인 유럽과 미국시장에 먼저 투입된 신형 XC90은 북미 최고의 SUV. 픽업트럭에 주어지는 ‘2016 north american truck of the year’에 선정됐고 최고 디자인 차량에 주어지는 레드 닷 디자인 상 등 주요 상을 모조리 휩쓸었다.미국에서의 판매량도 1만2777대로 전년 대비 무려 233%나 증가하면서 지난해 북미에서 판매된 전체 차종 중 성장률 1위를 기록하면서 볼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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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16: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여전히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의 하나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시장은 전 세계 30여개 자동차메이커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유가 변동이나 미국의 경기 상황에 따라 해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미국 규제당국의 움직임도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해외브랜드의 경우는 늘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지난해에는 북미대륙에 디젤차 붐 전파를 시도했던 독일 폴크스바겐이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기도 했다.그런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새로운 브랜드의 도약도 눈에 띄고 있다.빠르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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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09: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최근 오는 3월 제네바국제모터쇼에 전시할 새로운 컨셉카 ‘SIV-2’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쌍용차측은 ‘SIV-2’가 주력 소형 SUV인 코란도C 후속 모델의 모태가 될 컨셉카로 소개했다.그러나 ‘SIV-2’가 코란도C 후속모델의 베이스 모델이 될 수는 있지만 후속모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쌍용차 고위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SIV-2'는 오는 2019년 출시될 코란도C 후속모델의 파생차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9년 상반기 나올 코란도C 후속모델의 후행이 될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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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2 17: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와 닛산 등 일본차 업체들이 북미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픽업트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토요타는 이달 11일(미국 현지시각) 개막한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타코마 TRD 프로(Tacoma TRD Pro)’를 발표했다. 신차는 지난해 출시된 신형 타코마(더블캡 숏베드 4x4 모델)를 베이스로 오프로드 성능을 대폭 강화한 하이-퍼포먼스 모델이다. 3.5리터 V6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을 포함한 앳킨슨 사이클 기술로 연료효율성을 높였고, 오프로드 주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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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14: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와 포드가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픽업트럭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GM은 이달 9일(현지시각)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니언의 공급 라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미주리주 웬츠빌 공장에서 생산된 두 중형 픽업트럭은 작년 한 해 미국에서만 11만4507대가 판매됐다. 콜로라도와 캐니언은 현재 미국에서 2개월~3개월가량의 대기 수요가 밀려있다. GM 웬츠빌 공장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부터 두 픽업트럭을 생산해온 세인트루이스 공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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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08: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 2015년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801만대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800만대를 넘어섰다.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글로벌 판매 800만대에 안착했다는 낙관적인 분위기보다는 심각한 위기감이 더 강하게 지배하고 있다.판매량은 늘었지만 이익률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당장 올해부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신차 개발 등에 연간 20조원에 가까운 투자금액이 소요될 예정이지만 수익성 증가는 올해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지난해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는 496만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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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08:3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연초부터 내린 폭설과 한파로 미국대륙이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미국 신차시장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미국은 지난 달 워싱턴 D.C.와 뉴욕, 볼티모어 등 미국 동부 주요 도시 대부분이 1m 안팎의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물류 대란이 발생했다.미국 자동차 조사전문 회사인 오토데이터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년 1월 미국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0.3% 감소한 114만8,057대를 기록했다.1월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영업일수가 이틀이 적었던 데다 월 초와 후반에 동해안지역에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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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7 17: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판매중인 자동차 가운데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것은 현대자동차의 스타렉스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차와 기아차의 1톤 트럭인 포터와 봉고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최근 언론에 오르내린 수입차는 1톤 트럭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27일 오토데일리가 지난 6년간 자동차 화재 발생 기록을 집계한 결과 총 3만1771건의 화재가 발생해 연 평균 5200여대, 하루 14.5대의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소방방재청의 화재 발생 출동 기록을 기준으로 2010년 1월부터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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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3 23: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수입차 일부 업체에서 판매되는 차량용 유리세정제(이하 워셔액)가 어린이보호포장제도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환경연구소와 교통뉴스는 수입차 브랜드 4곳에서 판매하는 전용 워셔액에 대해 ‘어린이보호포장도 하지 않고 KC인증을 획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토데일리도 문제가 제기된 제품 4종을 포함, 시중에 판매되는 워셔액 11종을 직접 조사해봤다. 워셔액은 직영 및 공식 서비스센터와 협력업체, 정비전문업체, 그리고 대형할인점에서 각각 구매했다. 11종의 워셔액 중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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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7:1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해 말 열린 2015 LA국제오토쇼와 이달 12일 개막한 2016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전시장을 가득 채운 신차는 친환경차가 아닌 픽업트럭이었다.끝없이 떨어지는 기름값을 배경으로 픽업트럭 강세가 지속되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빅3는 물론, 토요타와 닛산 등 일본 업체들도 대거 신모델을 내놓았다.GMC와 쉐보레 등 GM(제너럴 모터스)을 비롯해 포드와 크라이슬러의 램 등이 픽업트럭을 전면에 배치했고 토요타도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등 픽업트럭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미국과 일본 업체들이 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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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07: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스캔들이 세상에 공개된 지 4개월이 지났다. 폭스바겐은 위기를 맞았다. CEO는 사임했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들의 소송이 시작됐다. 리콜 계획을 발표하고 소비자 보상안을 조금씩 내놓고 있지만 아직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15일 프랑스에서는 정부가 르노자동차의 본사와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조사라는 소문이 퍼지며 르노의 주가는 한때 28.6%나 폭락했다. 그 전에도 BMW가, 메르세데스-벤츠가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루머가 퍼지며 주식시장은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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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15: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혼다 시빅과 볼보 XC90이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혼다 10세대 시빅은 승용 부문에서, 볼보 XC90은 트럭(SUV 포함) 부문에서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203표를 획득한 시빅은 쉐보레 말리부(181표), 마쯔다 MX-5(146표) 등을 제치고 올해의 차에 뽑혔다. 볼보 XC90는 301표를 기록하며, 혼다 파일럿(111표) 및 닛산 타이탄 XD(109표) 등 후보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이번 두 차종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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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15: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지난 7일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촬영 및 실주행 등은 제한됐지만, 직접 차량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격적인 신차 출시 및 시승 등에 앞서 아이오닉에 대한 장·단점을 꼽아봤다. 먼저 아이오닉의 장점은 우수한 제품력이다. 첫 번째 장점인 연비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차는 1.6 신형 카파 엔진과 전용 6단 DCT, 그리고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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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6:3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차종별 판매 1~4위를 모조리 휩쓸었다. 또한 쏘나타는 2014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차종별 판매 1위에 올랐다. 2015년 국산차 5사의 차종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는 쏘나타와 아반떼, 1톤 포터, 싼타페까지 4개 차종이 1~4위를 차지했다.쏘나타는 전년대비 0.4% 증가한 10만8438대를 판매해 전 차종 1위에 올랐으며, 아반떼가 7.2% 증가한 10만422대로 2위, 1톤 포터가 4.2% 증가한 9만9743대로 3위, 싼타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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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10: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BMW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화창상사, 스즈키CMC 등이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9개 차종의 리콜을 실시한다. 파사트, CC, 제타 등 8개 차종은 클럭스프링 결함으로 경적(Horn)이 작동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작된 2만7811대이다. 이어 2014년 11월18일부터 2015년 6월24일까지 제작된 파사트 1.8 TSI 모델은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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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4: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인도 남부에 쏟아진 폭우로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현지 공장들이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에 지난 달 중순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로 미국 포드자동차와 독일 BMW, 프랑스 르노자동차 등의 현지 공장들이 조업을 중단하고 있다.첸나이에 있는 인도 최대 자동차공장인 포드 공장은 주변지역이 폭우에 휩쓸리면서 지난 1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계속되는 폭우로 첸나이시 저지대 대부분이 침수되면서 공장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못해 가동을 중단했으며 인근에 있는 BMW도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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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0: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6년형 토요타 올 뉴 타코마(2016 All-New Tacoma)에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Tire: OET)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 ‘다이나프로 HT(Dynapro HT)’는 트레드 컴파운드 최적화를 통해 눈길 제동력과 사계절용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고강도 센터 블록으로 조향 반응을 증가시키고, 넓어진 트레드 면적으로 소음 발생을 줄였다. 한국타이어는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드 F150과 링컨 MKX에 이어 토요타 타코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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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06: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11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7.1% 증가하면서 주요 메이커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미국 자동차 통계 전문업체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 11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10만5560대로 전년 동월대비 7.1%가 증가했다. 이는 미국 빅3와 일본 토요타, 혼다, 닛산, 유럽업체 등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이에 따라 현대. 기아차의 1-11월 미국시장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한 126만9770대를 기록했다.이 가운데 현대차는 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