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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3: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가 제작결함이 발견된 차량을 리콜한다.먼저 현대차 싼타페(TM) 11만1,60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ESC(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 작동 시 차량의 측방향 미끄러짐이 일부 발생할 가능성이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 확인됐다.국토부는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5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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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7:50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지난 22일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균열문제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는 지난 2018년 화재사태 당시 BMW와 정부 조사기관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던 장치다.당시 BMW는 EGR 쿨러에 침전물이 누적돼 냉각하지 않은 곳에서 가열현상이 나타나고 이 상황에서 불꽃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히고 추가 화재를 막기 위해 10만대가 넘는 차량에 대해 개선된 제품을 교체했다.그런데 개선 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최근 일부 차량에서 쿨러가 균열되는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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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0: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내연기관차량을 하이브리드카로 튜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 화물자동차를 차종변경 없이 캠퍼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27일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고시)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과거 원동기 튜닝은 출력이 이전과 같거나 증가되는 것만 허용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LNG 등과 같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저공해자동차를 엔진출력이 낮아지는 튜닝도 허용하는 등 예외 적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명시했다.국토부는 향후 관련 기술개발 등이 이뤄지면 경유 화물차의 하이브리드(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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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6: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배달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동시에 배달 오토바이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최근 물류 IT 플랫폼 바로고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300만 건이었던 배달건수가 올해는 약 3,600만 건으로 1.5배가량 늘었고, 올해 전체 배달 수행 건수도 1월 627만 건에서 4월 982만 건으로 5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배달 주문량이 늘어난 것인데, 덩달아 배달사고까지 급증, 새로운 문제거리로 떠오르고 있다.경찰청에 따르면, 올 1∼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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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5: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5조4,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다. 또 2002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17년 만에 연간 판매량 7만8,133대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7만6,471대를 기록한 한국지엠을 제쳤다.지난달 벤츠코리아의 판매량은 6,763대로 이는 4월 국내 신차 판매 순위에서 1만994대를 기록한 르노삼성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쉐보레는 6,388대, 쌍용차는 5,767대를 판매했다.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높은 성장 속도를 보이는 벤츠코리아가 이달에만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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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09: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26개 차종 54만9,931대의 결함을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싼타페(CM) 등 3개 차종 29만4,62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ABS/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의 이물질이 유입돼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해당차량은 오는 25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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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14: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이륜차의 보급확대에 따라 사용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인버터, 모터, 연료전지 등 고전원전기장치 및 구동축전지에 대한 안전기준이 마련된다.또 어린이통학버스 좌석안전띠의 어깨 부분부착장치 설치범위를 개선해 어린이통학버스 탑승 어린이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2일 입법예고 한다.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전기이륜자동차 고전원전기장치의 경우 보호기구를 장착하고 공구 없이 분해·제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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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15: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환경부 등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현대차는 20일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에서 현대차 한성권 사장, 환경부 홍정기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전금배 전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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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09: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협력주행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아이디어·사업모델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 운행정보, 도로인프라(C-ITS) 수집 정보 등 자율협력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을 공모하는 것으로 자율협력주행을 활용한 교통이용자 편의증진, 도시기능 효율화, 국민안전 강화 등 서비스 아이디어 등을 제안받는다.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국토부는 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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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17: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개인택시 고령화 문제가 해소되는 한편, 플랫폼과의 고도화된 결합을 통한 택시 서비스 혁신이 더욱 가속화된다.국토교통부는 개인택시 양수기준 완화와 택시 가맹사업 면허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규칙은 택시 서비스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먼저 면허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브랜드 택시 출시,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해 가맹사업 제도가 시행됐으나 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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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0: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혼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불모터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32개 차종 39,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XC60 등 8개 차종 13,846대는 비상자동제동장치(AEB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방 장애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등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량은 오는 30일부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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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11: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초소형 자동차 관련 규제를 손본다.국토부는 최근 자동차 기술발달 및 튜닝시장 활성화 등으로 인해 기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상의 차종분류 규정에서 일부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초소형화물차 적재함 최소 면적기준과 삼륜형 이륜차 적재중량을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슬림화되고 있는 도시의 구조 및 정주 여건에 부합되는 초소형 특수차의 차종 신설을 추진하여 새로운 완성차 시장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이러한 자동차 차종분류 체계를 개선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은 24일 입법예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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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9 17: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음주운전자의 부담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보험 제도를 개선했다.19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업계, 전문가, 소비자 등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간 협의를 거쳐 마련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음주운전 사고시 운전자의 사고부담금을 상향해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보험금 누수방지를 통해 가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대인사고부담금은 현행 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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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3: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빠르면 내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차량속도를 줄일 필요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해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함으로써 운전자가 사고위험 없이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하이패스는 차로 폭이 협소(3.5m 미만)한 경우가 많아 제한속도가 30km/h로 설정돼 있으며, 운전자가 불안감을 느끼는 등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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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5: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KST일렉트릭이 첫 번째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의 이름을 마이브(Maiv)로 명명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16일 KST일렉트릭은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산단에 총 5천평 규모의 생산 공장 건축을 진행함과 동시에 마이브의 국토부 인증을 마치고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5월부터 계약 순서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이브(MaiV)는 지난해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공개된 KST일렉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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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13: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긴급구난차량의 안전한 구난활동을 위해 갓길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갓길을 차로로 활용할 경우 그 폭을 본선 차로폭과 동일하게 하는 등 구난활동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긴급구난차량의 안전한 구난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의 관한 규칙을 지난 6일 개정했다.그동안 갓길은 비상상황에서 소방차, 구급차 등의 구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지난 2018년 3월 갓길에서 구조 활동 중이던 소방관 3명이 교통사고로 순직하는 등 취약한 측면이 있었다.또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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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09: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02년 이후 첫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건수는 22만9,600건으로 전년대비 5.7% 늘었다.이 중 사망자수가 3,349명으로 전년대비 11.4% 줄었다. 이는 10.8%의 감소율을 기록했던 2002년 이후 약 17년 만이다.항목별로 보행 중 사망자는 1,302명으로 1,487명을 기록했던 전년대비 12.4% 감소했다.시간대별로는 18∼20시(199명), 20∼22시(172명), 06∼08시(128명)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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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5: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타다 박재욱대표가 문재인대통령에게 6일 이른바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타다 운영사인 브이씨엔씨(VCNC)의 박재욱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호소문에서 “국토교통부와 국회의 결정은 대통령님의 말씀과 의지를 배반하는 것”이라며 타다의 1만2,000 드라이버가 실직하지 않도록, 100여 명의 젊은 혁신가들이 직장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도와달라"고 간청했다.박대표는 “드라이버와 동료들에게 일자리를 지키고 혁신의 미래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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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13:0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지난 1월 일시 중단했던 신형 A6의 판매를 재개한다.앞서 아우디 신형 A6와 신형 A8은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을 때 이를 경고해주는 ‘뒷좌석 안전벨트 경고장치’가 없어 지난 1월 15일부터 판매가 중단됐다.지난해 9월부터 모든 승용 신차는 안전벨트 미착용 시 운전자에게 알리는 경고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이 새롭게 도입됐지만, 아우디코리아는 점검과정에서 신형 A6와 신형 A8의 뒷좌석 안전벨트의 경고 시스템이 국내 규정에 명시된 것과 다르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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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20: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타다측은 개정안이 통과하자 입장문을 내고 조만간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타다 박재욱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타다금지법이 국회 법사위 통과로 국회가 우리사회를 새롭게 도전할 수 없는 사회로 정의했다”며 "국회의 이번 판단으로 우리는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 간다"고 밝혔다.박대표는 "서비스를 지키기 못해 죄송하다. 많이 노력해봤지만 어쩔 수 없었다“며 “타다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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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3: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공유서비스업체 타다’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이른바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통과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타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 "법사위 의원님들께 간곡히 호소한다"며 "타다금지 조항인 34조 2항 수정안을 넣은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졸속입법을 막아달라“고 부탁했다.박대표는 타다금지법은 170만 이용자의 이동권을 확장한 새로운 산업의 문을 닫는 법으로, 1만2천명 운전자의 일자리를 잃게 만든다고 주장했다.박대표는 지난 2월 19일,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