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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07:2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4만7700대를 판매, 자동차업체들 중 가장 높은 전년 동기대비 23.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들어서도 지난 1월에 4035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2804대에 비해 43.9%가 증가하면서 업계순위 4위로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쌍용차가 내놓은 신차는 부분 변경모델인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W가 전부다. 작년 쌍용차의 판매는 기존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 렉스턴W가 주도했다. 연간 6-7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는 현대.기아차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포진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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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4 15:15
한국지엠이 신개념 도심형 ULV(Urban Life Vehicle) 쉐보레 트랙스(Trax)를 25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또 스타일리시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출시를 기념해 도심 각 지역에서 젊고 역동적인 프로모션을 실시,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계획이다 먼저, 트랙스 출시일인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Play the City, TRAX’라는 컨셉 아래 트랙스 전시와 트랙스 체험 공간, 다양한 상설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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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16: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노조 달래기에 나섰다. GM해외사업부문(이하 GMIO) 팀 리(Tim Lee) 사장은 22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경영현황 설명회’를 갖고 본사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차세대 신차 투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회사 안팎에서는 불만이 높아진 노동조합을 달래기 위한 행동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해 두 차례의 명예퇴직 프로그램과 군산공장의 차세대 크루즈 생산지 탈락, 창원공장의 다마스·라보 생산 중단 등을 겪으며 극심한 위기감을 표출해왔다. 노조는 지난 1월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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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14:4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GM해외사업부문(이하 GMIO) 팀 리(Tim Lee) 사장이 22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올 상반기 내 한국지엠의 상환우선주 잔여분을 조기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팀 리 사장은 “뉴 GM은 지난 2010년 기업공개(IPO)와 함께 견실한 재무구조와 높은 신용등급을 약속했다”며 “상환우선주는 부채로 표기되며 상환우선주의 배당도 이자비용으로 처리되는 만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만기 전 앞당겨 매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GM의 의향을 이미 KDB산업은행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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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14:3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이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청사진인 ‘GMK 20XX’를 전격 발표했다. 'GMK 20XX'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GM(제너럴모터스)의 한국 사업부문에 대한 미래 청사진으로 내수시장 기반 강화, 글로벌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글로벌 생산 역량 강화, 글로벌 CKD 역량 강화 등 4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 계획은 향후 5년간 8조원을 투자, 장기적으로 내수시장 점유율 20% 달성과 6개의 신차종 및 파워트레인 개발을 추진하며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부평 본사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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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13:00
한국지엠이 22일 부평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GMK 20XX Competitiveness & Sustainability’(이하 GMK 20XX)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GM해외사업부문(이하 GMIO) 팀 리(Tim Lee) 사장 “한국지엠은 출범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GM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고, 미래에도 그 역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팀 리 사장은 “한국지엠은 한국시장의 고객은 물론, 전 세계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제품 개발과 생산을 포함한 핵심역량을 배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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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17: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새로운 소형 SUV 트랙스를 20일 발표했다. 이 차는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트랙스는 소형 SUV지만 기존의 가장 작은 국산 소형 SUV인 현대차 투싼iX나 기아 스포티, 쌍용 코란도C, 그리고 수입 SUV 중 가장 작은 아우디 Q3보다 더 작은 SUV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일반적으로 국산차의 경우, 현대.기아차가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면 나머지 3사가 따라가는 형국이었지만 이번에는 GM(제너럴모터스)이 선공을 했다는 점에서 현대.기아차의 대응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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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17: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새로운 소형 SUV 트랙스를 20일 발표했다. 이 차는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트랙스는 소형 SUV지만 기존의 가장 작은 국산 소형 SUV인 현대차 투싼iX나 기아 스포티, 쌍용 코란도C, 그리고 수입 SUV 중 가장 작은 아우디 Q3보다 더 작은 SUV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일반적으로 국산차의 경우, 현대.기아차가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면 나머지 3사가 따라가는 형국이었지만 이번에는 GM(제너럴모터스)이 선공을 했다는 점에서 현대.기아차의 대응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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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13:3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캐딜락브랜드가 본격적인 구조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지금까지의 무기력한 미국의 고급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보다 대중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다가간다는 것이 목표다. 캐딜락브랜드의 변화는 한국지엠 마케팅·A/S·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는 안쿠시 오로라부사장이 주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가진 소형 SUV 트랙스 신차발표회에 참석, 향후 3년 내 캐딜락의 한국 판매량을 연간 2000대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캐딜락의 지난 2012년 연간 판매량은 전년대비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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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15: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쉐보레 트랙스(Trax)를 기다려온 국내 소비자들이 신차 공개 첫 날부터 강한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20일 제주도에서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를 갖고, 세부 제원 및 판매 가격 등을 공개했다. 트랙스는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차세대 젠 II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2.2km이다. 가격대는 1940만원부터 2289만원 사이로, 주력 모델은 2190만원의 LT 디럭스 모델이다. 하지만 실제 구입가격은 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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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11: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이 20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새로운 개념의 ULV(Urban Life Vehicle) 신차 쉐보레 트랙스(Trax) 신차발표회를 갖고, 25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첫 글로벌 소형 SUV로, 개발 전 과정이 한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트랙스는 SUV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힘, 도심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사이즈, 넓은 실내 공간과 실용성,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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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10:28
한국지엠이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쉐보레 트랙스(Trax) 신차발표회 현장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한다.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는 인터넷 웹사이트(traxlive.chevrolet.co.kr)와 모바일(traxlive.chevrolet.co.kr/mobile), 한국지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신차발표회에서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주요 회사 임원들이 트랙스의 개발 배경과 제품 특장점 등을 소개할 예정. 트랙스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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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11:21
한국지엠이 외관 디자인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새 파워트레인과 트렌디한 신규 사양으로 무장한 2013 올 뉴 캡티바를 18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시판되는 2013년형 캡티바는 신형 젠2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시판 가격은 2.0디젤(2WD) LS가 2,728만원, LS프리미엄이 2,798만원, LT가 2,942만원, LT프리미엄이 3,093만원이며, 2.2디젤(4WD) 모델의 가격은 LT가 3,285만원, LT프리미엄이 3,445만원, LTZ가 3,576만원이다. 이같은 가격대는 종전에 비해 LS는 110만원, LT는 10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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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6 12: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의 소형 SUV 트랙스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 시판가격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트랙스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소형 SUV 세그먼트여서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업체들이 트랙스의 소비자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월28일부터 사전계약을 개시한 트랙스는 지난 15일까지 보름 동안 약 1500대 가량의 계약실적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트랙스의 가격 가이드라인 조차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같은 수치에는 상당한 허수가 포함된 것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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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17: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내년 말 출시할 소형 SUV X100(개발코드명)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현대파워텍이 생산하는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다. 쌍용차는 내년 말 출시예정인 소형 SUV X100에 장착할 변속기를 현대 파워텍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지난해에 현대 파워텍으로부터 수출용 코란도C 가솔린모델에 장착할 전륜 6단 자동변속기 7만9000대분을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X100은 수출은 물론 내수용까지 확대 장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X100용 변속기 도입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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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08:45
한국GM이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던 약 700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를 지난해 말 조기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수익 배당액 등 고정적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상환우선주는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지난 2002년 대우자동차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채권단에 현금 대신 지급한 주식으로 한국지엠은 전체 상환우선주 원금 11억8000만달러(1조5000억원)의 약 48%인 7000억원 규모의 상환우선주를 상환한 것. 한국지엠의 상환우선주의 만기는 오는 2017년까지로 이 가운데 절간 가량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채권단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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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14: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의 주력 준중형차인 크루즈 후속모델인 J400(개발코드 명)이 내년 10월 경 국내에 출시된다. GM(제너럴모터스)는 최근 J400을 내년 3분기 중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일제히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루즈 2세대모델인 J400은 GM의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해왔던 1세대와 달리 독일 오펠에서 개발하고 담당하고 있다. J400은 GM이 최근 개발완료한 차세대 글로벌 플랫폼인 D2XX 플랫폼이 처음으로 적용디며 오펠이 개발한 직분사 및 직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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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4 10: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이하 EV)가 유럽 도로를 달리게 될 전망이다. 쉐보레 유럽법인은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스파크 EV를 소개하고 2014년 유럽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제너럴 모터스(GM) 산하에서 스파크 EV 생산을 맡고 있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올 하반기 미국 수출에 이어 내년 유럽 수출까지 준비하게 됐다. 스파크 EV는 130마력(HP·100kW급)의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8.5초 이내 제로백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정교한 배터리 팩 기술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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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8:1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의 경차 스파크가 미국 여성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지엠의 창원공장에서 생산, 공급되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해 7월부터 미국 18개 주에서 판매를 개시, 6개월 동안 1만2385대가 판매, 경쟁모델인 싸이언 IQ와 스마트 포투를 제치고 단 6개월 만에 미국 소형차부문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 소형차 시장은 미니 쿠퍼가 4만5111대로 1위, 피아트 500이 4만3772대로 2위를 차지했으며 싸이언 IQ와 스마트 포투는 8879대와 1만9대로 쉐보레 스파크의 6개월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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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1: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미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BMW를 필두로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급격히 세를 늘리고 있다. BMW에게 왕좌를 빼앗긴 렉서스는 과거 10여년의 영광을 잊고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명예회복에 나섰다. 이 틈바구니 속에서 절치부심한 캐달락이 다시 한 번 맹추격을 펼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국내 수입차 시장과도 유사하다. BMW와 벤츠, 아우디 등 독일차 판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렉서스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캐딜락이 오는 2016년까지 시장점유율 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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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0: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미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은 BMW를 필두로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급격히 세를 늘리고 있다. BMW에게 왕좌를 빼앗긴 렉서스는 과거 10여년의 영광을 잊고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명예회복에 나섰다. 이 틈바구니 속에서 절치부심한 캐달락이 다시 한 번 맹추격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 수입차 시장과도 유사하다. BMW와 벤츠, 아우디 등 독일차 판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렉서스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달 캐딜락이 오는 2016년까지 시장점유율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