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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버튼을 탈부착식으로?" 中 샤오미, 첫 전기차 'SU7'에 모듈식 터치스크린 적용

  • 기사입력 2024.03.22 08:0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샤오미 SU7 실내
사진 : 샤오미 SU7 실내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샤오미가 오는 28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자사의 첫 번째 전기차 'SU7'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를 위한 독특한 옵션이 적용돼 관심을 끌고 있다.

SU7은 디자인과 기능성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샤오미의 철학을 반영한 모델로, 포르쉐 타이칸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외관과 함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부속품을 추가할 수 있는 모듈식 터치스크린이 특징이다.

특히, 모듈식으로 설계된 터치스크린은 사용자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과 완벽하게 통합되도록 샤오미 브랜드의 전자 기기와의 이음새 없는 연동을 가능하게 한다.

초기 제공되는 도킹 유닛에는 피아노 키와 볼륨 노브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화면 하단에 자석과 물리적인 핀으로 고정돼 추가적인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SU7을 위한 더 많은 부속품이 미래에 제공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모듈식 접근 방식은 사용자가 자신의 운전 환경을 개인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물리버튼과 터치스크린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사용자의 고민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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