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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아시아기가팩토리 짓기 위해 태국 공장 인수 협상 중

  • 기사입력 2024.03.05 07:24
  • 최종수정 2024.03.05 07:2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테슬라가 태국에 공장을 짓기 위해 태국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지난해 말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태국 정부와 잠재적인 생산 시설 건설을 논의 중이라고 총리실 관계자가 4일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테슬라가 잠재적 공장 위치에서 2,000라이(320헥타르)의 토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연말까지 새로운 공장 위치를 ​​선정,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국정부는 테슬라에 전기차나 배터리 시설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시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지난해부터 태국에서 공식적으로 차량 판매를 시작했다.

태국은 연간 최대 200만 대의 자동차가 현지에서 생산되는 동남아 최대의 자동차 조립 허브 중 하나로 토요타 등 일본 자동차업체에 이어 중국업체들이 생산기지를 확충하고 있는 곳이다.

앞서 테슬라 아시아 기가펙토리 후보지역으로 인도와 한국, 일본 등이 거론됐었으나 테슬라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현재는 북미 멕시코가 기가팩토리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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