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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모델과 무엇이 다를까?" 기아, 고성능 대형 전기 SUV EV9 GT 테스트카 포착

  • 기사입력 2024.02.22 14:1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EV9 GT 테스트카 (출처=motor.es)
사진 : 기아 EV9 GT 테스트카 (출처=motor.es)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3열 대형 전기 SUV EV9의 고성능 GT 모델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EV9 GT는 지속 가능한 자동차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고성능과 고급스러움을 상징하는 모델로,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를 통해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 기아 EV9 GT 테스트카 (출처=motor.es)
사진 : 기아 EV9 GT 테스트카 (출처=motor.es)

위장막을 두르고 있는 만큼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EV9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21인치 크기의 5-스포크 휠 디자인과 형광 연두색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파워트레인은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최고출력 600마력 이상의 전기모터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 : 기아 EV9 GT 테스트카 (출처=motor.es)
사진 : 기아 EV9 GT 테스트카 (출처=motor.es)

일각에선 현대차 아이오닉 5 N에 탑재된 478kW(650마력) 모터 또는 기아 EV6 GT의 430kW(585마력) 모터를 업그레이드 한 버전이 사용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기아 EV9 GT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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