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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美서 화재 우려로 'E클래스·CLS' 등 1만2천여대 리콜

  • 기사입력 2024.02.20 08:42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화재 위험이 있는 일부 차량의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2021년 10월 21일부터 2023년 4월 4일 사이에 생산된 E클래스, CLS 및 AMG GT 4도어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총 7개 차종 1만2,191대가 영향을 받는다.

벤츠 북미법인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48V 배터리 시스템의 접지 연결 불량으로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피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오는 4월 9일(현지시간)까지 리콜 통지서를 받게 되며, 딜러를 통해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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