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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이상의 기대감!" KGM, 토레스 기반 전기 픽업트럭 이렇게 나온다

  • 기사입력 2024.02.18 22:23
  • 최종수정 2024.02.18 22:2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KGM 토레스 픽업트럭(O100)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KGM 토레스 픽업트럭(O100)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KGM)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중형 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차를 개발 중이다.

앞서 KGM 지난달 24일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 도모를 위해 2024년 중점 추진활동 내용과 중장기 상품계획 등 발전 계획을 공유하는 ‘2024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4)'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KGM 엄기민 사장은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트럭과 쿠페 등 신차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는데, 이중에서도 전기 픽업트럭 모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 : KGM 토레스 픽업트럭(O100)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KGM 토레스 픽업트럭(O100)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프로젝트명 O100으로 불리는 이 차량은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설계돼 강인하고 터프한 스타일링을 그대로 이었으며, 픽업트럭인 만큼 다양하게 적재함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과 다재다능함을 챙긴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에서 공개된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토레스 EVX처럼 키네틱 라이팅 블록이 내장된 그릴을 적용해 패밀리룩을 살리면서 볼륨감과 역동성을 강조한 스키드플레이트와 클래딩, 가니쉬 등을 더해 미래지향적인 오프로더 스타일로 완성했다.

사진 : KGM 토레스 픽업트럭(O100) 콘셉트
사진 : KGM 토레스 픽업트럭(O100) 콘셉트

적재공간 데크는 가로바와 슬라이딩 커버를 통해 사용성을 극대화했고, 루프바스켓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바닥 부분에는 별도의 보관함과 각종 장비, V2L 커넥터 등을 탑재해 캠핑이나 레저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챙겼다.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전기모터와 함께 중국 BYD으로부터 공급받는 70kWh 이상의 대용량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KGM O100은 이르면 올 하반기 출시돼 기존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픽업트럭 시장을 선점하는 주력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KGM 토레스 픽업트럭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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