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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딱 기다려"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이렇게만 나와도 인기 폭발!

  • 기사입력 2024.01.31 11:3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남차카페에 게재된 스파이샷은 기존에 공개된 예상도나 모하비의 외관을 기반으로 한 테스트뮬과 달리 타스만 고유의 차체를 가진 양산형 프로토타입 모델로 보인다.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EV9이나 EV5처럼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패밀리룩을 따르면서 북미 시장에서 인기 있는 텔루라이드의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반영한 모습이다.

또한, 수직 형태의 헤드램프를 좌우 끝에 배치해 각진 느낌을 주며, 펜더 상단의 두꺼운 가니쉬와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휠이 어우러져 차체를 한층 더 높고 커 보이게 만든다.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캡쳐)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캡쳐)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캡쳐)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캡쳐)

실내의 경우 메쉬 타입의 헤드레스트와 함께 기존에는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도어 핸들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더블 캡 형태에 디젤 엔진이 탑재된 모델을 가장 먼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캡쳐)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캡쳐)

여기에는 모하비와 같이 최고출력 257마력, 최대토크 57kg.m의 힘을 발휘하는 3.0리터 V6 디젤 엔진이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또 고성능 픽업트럭과의 경쟁을 위해 스팅어에 적용됐던 3.3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도 탑재될 전망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타스만은 2024년 말 시험생산을 거쳐 2025년 2월부터 연간 12~13만대 생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아 타스만은 국내도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KGM 렉스턴 스포츠,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GMC 캐년, 토요타 하이럭스, 혼다 릿지라인, 닛산 프런티어 등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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