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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삼각떼가 보이나요?" 기아, 신형 EV6 페이스리프트 새로운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4.01.04 08:1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올해 전용 전기차 EV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둔 가운데,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국산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상상력을 더해 리디자인한 새로운 예상도를 공개했다. 

예상도를 살펴보면 전반적인 실루엣은 기존 예상도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DRL) 등 전면부의 디자인을 수정해 보다 미래적이면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먼저 헤드램프의 경우 삼각형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나 여러 개의 작은 정육면체로 구성된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가 적용됐으며,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주간주행등(DRL) 라인 중 'ㄴ'자 형태로 떨어지는 캐릭터라인을 위아래로 늘려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최근 고성능 차량의 트렌드에 따라 전면부 전체를 블랙 하이그로시로 투톤 처리하고, 볼륨감을 더욱 강조한 에어커튼과 날렵한 디자인의 프론트립 등을 통해 고속주행에 최적화된 듯한 과감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측면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신규 디자인의 휠이 적용된 것 이외에는 현행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실내도 아직 디자인이나 디테일 변화에 대해 알려진 바 없지만, 현행 모델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만큼 디자인 레이아웃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ccNC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해 최신 UI/UX가 적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 : 현행 기아 EV6 실내
사진 : 현행 기아 EV6 실내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한 고밀도 배터리 팩 추가 또는 전기모터 효율성 향상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2024년 중순 출시될 예정이며, 고성능 GT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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