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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 개발용 테스트 뮬? 모하비 기반으로 한 테스트카 포착!

  • 기사입력 2023.12.28 07:1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모하비 테스트카(출처: 숏카)
모하비 테스트카(출처: 숏카)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2025년 2월 양산을 시작하는 새로운 프레임 차체 픽업트럭 타스만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모하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테스트 뮬이 발견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픽업트럭 타스만은 2024년 말까지 테스트 생산을 거쳐 2025년 2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간 12만~13만대 생산이 예상되는 TASMAN은 국내뿐 아니라 북미, 호주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코드네임 'TK'로 불리는 기아차 타스만 (TASMAN) 픽업트럭은 바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방식으로 개발됐다. 

기아 타스만(예상도)
기아 타스만(예상도)

타스만은 EV9 및 EV5 모델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과 유사한 '오퍼짓 유나이티드 및 '스타맵 스그니처 라이팅'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향후 타스만의 다양한 모델을 공개할 계획이며, 초기 출시에는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블 캡 구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젤 더블캡 모델의 화물 적재량은 약 1,000kg, 최대 견인 능력은 3,500kg으로 추정된다. 파워트레인은 앞서 모하비에 탑재됐던 2.2리터 4기통 터보 디젤과 3.0리터 V6 디젤 엔진이 조합돼 4륜구동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앞서 포드 레인저 등 고성능 픽업트럭용 스팅어에 적용됐던 3.3리터 V6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시장 경쟁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타스만에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 4륜 구동 시스템, 차동 기어 잠금 장치 및 지형 모드와 같은 오프로드 및 거친 지형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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