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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계약자 취소 고민? 기아가 역대급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이 차의 정체는?

  • 기사입력 2023.12.15 16: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K4'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4'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현대차의 인기 모델인 아반떼의 라이벌로 K3의 신형 모델인 K4를 내년에 출격시킬 예정이다.

K4는 2018년 현행모델인 K3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소비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차종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예상도와 더불어 스파이샷이 계속 포착되고 있는 걸로 보아 K4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K4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기아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DLO) 등 K5나 스팅어를 연상케하는 패스트백 실루엣이 적용됐다.

특히, 두툼한 중앙 캐릭터라인과 후드라인으로 뻗어나간 실루엣이 스포츠 세단의 면모를 살려주고 있으며, 쿼터글래스는 리어글래스와 맞닿으며 급격히 치솟는 독특한 형태가 적용됐다.

또 현대차 벨로스터와 같이 2열 도어는 필러 쪽으로 숨긴 히든타입 도어핸들이 적용되며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배치될 예정이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존재감을 드러낸다.

리어 램프의 내부 그래픽은 수평라인과 신형 셀토스 처럼 빗살무늬 사선 패턴으로 디자인, 미래지향적인 모습이다.

실내 또한 기아의 신차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가져간다. 실제로 스파이샷에 포착된 실내를 살펴보면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 EV9과 유사한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수평형 레이아웃과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며, HV, EV, PHEV 등 전동화 라인업도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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