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캐스퍼는 국내 유일 경형 SUV로 7 에어백 시스템과 다양한 지능형 안전사양을 기본화 해 경차의 경제성과 SUV의 견고함과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100마력의 카파 1.0 터보 엔진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해 주행성능을 확보하고, 전 좌석 풀 폴딩 시트 적용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제공한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최초로 발견된 만큼 위장막도 단단히 둘러져 있지만 현행 모델에 비해 상당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는 헤드라이트, 그릴, 범퍼와 같은 외부 디자인 요소의 변경과 업데이트된 기술 기능, 향상된  고급 안전 시스템과 같은 내부 개선 사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있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그릴인데, 현행 모델의 일반 모델과 터보 모델을 섞어 놓은 듯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기존 모델과 달리 그릴과 범퍼의 경계선도 생겼다.

이외에도 둥근 헤드램프의 경우 2구의 LED램프가 적용이 됐으며 하단 범퍼도 미세한 수정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의 경우에는 하단 범퍼를 제외하고는 기존 디자인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과 출시시기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