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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는 디젤보다 힘이 떨어져 불안? 신형 포터 트럭은 완전히 다르다!

  • 기사입력 2023.11.22 16:32
  • 최종수정 2023.11.22 16:4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신형 포터 트럭에 기존의 디젤 엔진을 과감히 버리고 신규 LPG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포터 같은 트럭의 경우 일반 직장인 보다는 주로 농업과 어업, 택배 업무에 종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

특히, 짐을 싣고 다니는 택배 업무는 물론 농촌과 어촌은 지역 특성상 길이 평탄하지 않기에 좋은 힘이 필수여야 한다.

때문에 그동안의 포터 트럭에는 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나 이번 포터 트럭에는 LPG가 탑재되며 파워 저하를 우려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실제로 LPG 차량은 디젤엔진 기반 차량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힘이나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2024 포터 II는 그러한 우려를 모두 불식시켰다.

신형 포터에는 그냥 LPG가 아닌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 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였다.

기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했다.

또한 오히려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출력 159마력의 뛰어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

개선된 연비에 더해 저렴한 LPG 가격은 그대로 가져가 기존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약 70만 원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해 뛰어난 경제성을 갖췄으며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여 하이브리드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2024 포터 II의 판매가격은 스타일 2,039만 원, 스마트 2,107만 원, 모던 2,177만 원, 프리미엄 2,2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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