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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로보택시, 현대차 HMGICS에서 생산

  • 기사입력 2023.11.22 09:30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모셔널(motional.com)과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HMGICS) 준공을 기념하고, 모셔널과 현대차가 공동 개발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IONIQ) 5 기반 로보택시(Robotaxi)를 HMGICS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HMGICS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2024년부터 모셔널의 미국 내 상업 서비스에 투입된다. 모셔널과 현대차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최초의 SAE 레벨 4 자율주행 차량이라고 발표했다.

HMGICS는 고급 자동화,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평가를 통합해 생산 단계에서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또한 자율주행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테스트 시설과 교정 센터 등 HMGICS에 맞춤 제작된 첨단 설비를 갖췄다.

 모셔널은 자율주행차 통합 센터(Autonomous Vehicle Integration Center)에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요구 사양을 충족하고 배치 준비가 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중요 진단, 소프트웨어 개발, 교정 및 검증 절차를 수행한다. 

모셔널과 현대차는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1년 이상 테스트를 거친 시험차 개발 기간을 포함해 수년 전부터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생산을 준비해 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생산되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자동차와 자율주행 기술의 품질, 성능, 성숙도를 입증하기 위해 고안된 일련의 평가를 최근 모두 마친 상태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상용화 생산은 현재 진행형이며, 첫 모델은 이미 미국에 보내졌다. 해당 차량은 2024년 상업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까지 모셔널의 엄격한 검사와 안전성 검증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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