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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SUV, 현대차 신형 싼타페 16일 LA 오토쇼 데뷔

  • 기사입력 2023.11.10 08:25
  • 기자명 온라인팀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신형 싼타페가 드디어 미국 시장에 등장한다. 오는 16일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후 2024년 상반기 공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H'를 형상화한 디자인 패턴을 곳곳에 적용한 신형 싼타페는 기존보다 전장은 46mm 늘어난 4,830mm, 휠베이스도 48mm 늘어난 2,815mm로 대담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출시 전부터 이슈가 되어왔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과 차별화하고 최신 디자인과 기술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3인치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고, 두 개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스마트폰 충전 패드, 양방향으로 개방 가능한 센터 콘솔 등이 탑재된다.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2열의 경우 최대 35mm의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었고, 3열 역시 15mm 더 여유로운 레그룸을 확보해 최대 7인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미국 시장에 투입될 신형 싼타페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이며, 가솔린은 277마력을 내는 2.5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포함한 두 가지 엔진을 준비했고, 하이브리드는 178마력을 내는 1.6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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