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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 새 대표 후보에 윤몽현 전 현대차 부사장 추천

  • 기사입력 2023.10.30 15: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전경.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전경.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박광태 대표이사가 내달 2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새 대표 인선을 시작했다.

업계에 따르면 내달 2일 GGM 박광태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GGM의 1대 주주인 광주시(광주그린카진흥원)는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복수 추천했다.

시 임원 추천위원회는 이 중 전남 강진 출신의 윤몽현(60) 전 현대차 부사장을 최종 추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GGM은 12월 초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광태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윤몽현 전 부사장은 현대차 경영전략실장, 기획실장, 튀르키예 HAOS 법인장을 거쳐 중국법인인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를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광주시와 광주그린카진흥원은 “GGM은 라인업 강화와 해외사업 진출 등 외형 확장이 필요한 시기로, 전사 전략, 사업기획 분야와 해외법인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윤 전부사장이 다음 GGM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 후보로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몽현 전 부사장이 새 대표로 확정되면 GGM은 현대차가 추천한 박광식부사장과 함께 현대차 출신 임원들이 경영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장을 지낸 박광태 현 대표는 지난 2021년 11월부터 2대째 대표를 맡고 있으며 11월 2일부로 임기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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