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드랑 비슷한데?" 中 BYD, 신형 전기 픽업트럭 디자인 유출. 올 연말 출시 예정

  • 기사입력 2023.10.19 08:16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출처 : CarNewsChina
출처 : CarNewsChina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개발 중인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의 디자인이 유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카뉴스차이나(CarNewsChina)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픽업트럭은 BYD 오션 시리즈에 포함되는 차량으로, 전 아우디 총괄 디자이너 출신 볼프강 예거가 디자인했다.

출처 : CarNewsChina
출처 : CarNewsChina

유출된 특허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면부는 포드 레인저를 연상시키는 ‘C’자형 헤드라이트와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의 큼직한 BYD 로고가 눈에 띈다.

측면부는 전·후면 범퍼와 휠아치, 사이드 스커트를 연결하는 검은색 몰딩과 트럭베드의 스포츠 바가 포인트로 적용됐다.

출처 : CarNewsChina
출처 : CarNewsChina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PHEV 버전의 경우 최고출력 139마력의 1.5L 터보 엔진과 시스템 합산 출력 489마력의 트윈모터가 탑재될 예정이다.

비야디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판매 가격은 40~60만 위안(약 7,400만원~1억1,100만원)으로 예상된다. 순수 전기 버전은 추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