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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스포티지가 견인" 기아, 9월 글로벌 판매 26만1,322대. 전년比 4.8% 증가

  • 기사입력 2023.10.04 17:1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지난 9월 국내 4만4,415대, 해외 21만6,907대 등 총 26만1,322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국내와 해외 각각 11.0%, 3.6% 증가한 것으로, 총 판매량은 4.8% 늘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7,352대로 국내와 해외를 합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 3만1,162대, 쏘렌토 2만2,495대 순이었다.

국내시장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190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3,464대), K8(2,406대), K5(2,280대), 모닝(1,892대) 순으로 잘 팔렸다. 총판매량은 1만1,310대였다.

RV 모델은 쏘렌토에 이어 스포티지 5,402대, 셀토스 4,399대, 카니발 4,366대, 니로 1,784대 등 총 2만8,22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량은 봉고Ⅲ 4,480대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91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21만 6,568대를 기록했다.

이중 스포티지가 4만1,950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고, 셀토스 2만6,763대, K3(포르테) 1만7,290대가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92대, 해외에서 339대 등 총 631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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