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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공간이 무려 2,166L?" 혼다코리아, 올 뉴 CR-V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 기사입력 2023.09.21 09:5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코리아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6세대 ‘올 뉴 CR-V 하이브리드’를 2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패키지 설계로 직관적인 다이내믹 뷰 프레임을 구현, 기존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길어져 수평 기조의 균형 잡힌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블랙 프런트 그릴, 19인치 블랙 알로이 휠, 블랙 루프레일 등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과감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실내 공간은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심플한 디스플레이와 물리 버튼 구성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보다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2열 레그룸을 기존 대비 15mm 확장됐고, 8단계로 조절되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 등을 탑재해 한층 여유롭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선사한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1,113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완성했다. 골프 캐디백의 경우 4개, 25인치 여행용 캐리어는 4개, 그리고 대형 유모차도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다. 

2열 시트를 접으면 2,166L까지 확장돼 캠핑, 차박, 짐이 많은 대가족 여행에도 무리 없이 넓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에는 새롭게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새로운 구조의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고압 연료 직분사와 멀티 스테이지 분사가 결합된 최소 연료 청정 연소 기술이 적용돼 파워풀한 친환경 엔진을 구현했으며, 혼다 최초로 전체 우레탄 커버와 소음진동 흡음재를 채용해 정숙성도 높였다.

이 밖에 혼다 센싱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기능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투어링 트림으로 제공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준 5,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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