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벤츠 말고 걸윙 도어를 이렇게 멋지게 만드네, 이탈리아 코치빌더 아레스 S1

  • 기사입력 2023.09.13 09:4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이탈리아 모데나에 본사를 둔 현대식 코치빌더 아레스는 2020년형 쉐보레 C8 콜벳 스팅레이의 섀기를 기반으로 S1 슈퍼카의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걸 윙 도어를 옵션으로 추가하고 쿠페와 스피드스터 두 가지 버전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코치빌더 스타일의 아레스 S1은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강제 인덕션을 사용하지 않고도 715hp의 고출력을 낼 수 있도록 콜벳의 6.2리터 V8 엔진을 튜닝했다. 여기에 새로운 배기 시스템을 더하고, 팁을 리어 데크로 올렸다.

오리지널 S1 쿠페 디자인은 대부분 페라리 및 맥라렌 슈퍼카에서 볼 수 있는 버터플라이 도어를 채택했지만, 도어를 걸 윙 도어로 변경했다. 최신 디자인은 헤드라이트를 조금 더 변경하고 대부분의 차체 패널에 카본 파이버를 사용했다.

인테리어도 완전히 달라졌다. 가죽, 카본 파이버, 알칸타라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했으며, 센터 스택에는 비스포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하는 대형 스크린을 추가했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 뒤의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를 통해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동승석 탑승자는 별도의 스크린으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레스가 공개한 S1은 언제 고객 인도가 시작될지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출시했던 S1은 당시 50만 유로(약 7억 1천만 원)부터였기 때문에 신형 S1은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