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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8월 국내 수입차 시장서 하이브리드 부문 독식...GLC 820대 판매하며 1위 올라

  • 기사입력 2023.09.05 16:4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벤츠가 8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석 달 만에 BMW를 제치고 월간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오른 가운데 하이브리드 부문 또한 독점했다.

브랜드 별로는 벤츠가 6,58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BMW는 6304대로 2위에 올랐다.

벤츠는 6월과 7월에는 판매량 1위를 BMW에 내줬으나 세 달 만에 1위로 복귀하여 자존심을 살렸다 

한편, 소비자들 사이에서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GLC 300 4MATIC 모델이 820대가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모델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589대가 판매되며 2위에 오른 렉서스 ES300h와도 꽤 격차가 크게 난다.

또한 C 300 4MATIC(461대), GLC 220d 4MATIC(320대), S 500 4MATIC(233대), GLE 450 4MATIC (217대)가 각각 3,4,8,9위에 오르며 상위 TOP 10에 5대가 이름을 올렸다.

그간 국내 수입차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은 토요타 또는 렉서스 등 일본 브랜드가 압도적으로 앞서 있던 형국이었지만 이번 달에는 벤츠가 완승을 거두었다.

전기차 부문에서도 나름 선전을 거두었다. TOP 10모델중 7개 모델이 독3사 브랜드 차량일 정도로 수입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EQB 300 4MATIC이 151대로 7위에 올랐으며 EQA 250은 99대를 판매하여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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