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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모델 3 재고 할인, 9월 1일 신형 모델 3 발표 때문일까?

  • 기사입력 2023.09.01 14:45
  • 기자명 온라인팀
테슬라 모델3
테슬라 모델3

[M투데이 온라인팀] 테슬라는 북미지역 재고로 남아 있는 모델 3의 가격을 다시 한번 인하했다. 이번 할인은 테슬라가 9월 1일 신형 모델 3 하이랜드를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는 시점에서 시작된 것이다.

지난 6월 테슬라는 대부분의 모델 3 트림에 대해 최대 2,500달러(약 330만 원), 모델 3 퍼포먼스 레인지의 경우 최대 3,040달러(약 400만 원)의 할인을 한 바 있다.

하지만 할인 폭을 더 키워 모델 3 RWD 트림은 4,100달러(약 540만 원) 이상, 모델 3 롱 레인지의 경우 5,000달러(약 660만 원)까지 할인을 적용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사람이 테슬라 모델 3를 구입할 경우, IRA 보조금까지 받으면 모델 3 RWD 트림의 경우 3만 달러(약 4천만 원)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특정 모델의 경우 최대 5,520달러(약 730만 원) 할인된 49,720달러(약 6,600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5,500달러(약 720만 원) 이상 할인된 모델 3 퍼포먼스 트림도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큰 폭의 할인이 시작된 것이 9월 1일 공개하는 신형 모델 3 때문인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 현재 상하이의 기가 팩토리는 한 달 넘게 신형 모델 3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중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확인된 만큼 공식 출시는 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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