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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계약해도 올해 받기 힘들 정도로 인기 많은 신형 알파드, 가격은 1억 돌파?

  • 기사입력 2023.08.21 18: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네 번째 전동화 모델인 ‘알파드(ALPHARD)’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1밝혔다.

오는 9월 18일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4세대 알파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에게 ‘쾌적한 이동의 행복’ 제공을 목표로 개발된 7인승 프리미엄 미니밴이다.

국내에 들어오는 신형 알파드는 최고급 트림 한 개 차종만 출시되며 연예인, 기업 의전용, 호텔 VIP 고객 의전용으로 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알파드는 안정감 있는 주행을 위해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디 강성 향상과 소음·진동(NVH) 저감 설계가 반영됐으며, 노면 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쇽 업소버와 크로스 윈드 어시스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2열 공간에는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탑재해 오토만과 지압 기능 및 릴렉세이션 모드를 제공하며, 메모리폼 신소재가 적용돼 노면 진동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250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13.5km/L의 친환경적인 연비를 구현했다.

현재 신형 알파드는 일본에서 최고급 트림 기준 800만엔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서의 가격은 1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토요타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약 200여대의 사전 계약을 기록 중이며 올해 공급되는 물량이 약 400여대임을 감안한다면 올해 차량을 인도받기는 어려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신형 알파드의 판매 목표를 7-800대 정도로 잡고 있으며 카니발 리무진, 벤츠 스프린터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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