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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가 만들 1,050마력 SUV 그래비티, 내년 나온다

  • 기사입력 2023.08.14 09:0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루시드가 2024년 생산이 시작될 예정인 SUV '그래비티'를 올해 11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시드는 이미 작년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이후 어떤 행동도 없었지만, 최근 미국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당시 공개했던 티저 이미지에는 우주를 테마로 제작한 위장막이 덮여 있었으며, 세부 정보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루시드가 출시할 SUV는 최대 7인승이 될 것이며, 최신 버전의 글라스 콕핏이 적용되며, 루시드 UX 운영체제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카와 비슷한 정도의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며 현재 판매 중인 어떤 전기 SUV보다 긴 거리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 파워 트레인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루시드는 '에어'에 탑재한 것과 같은 최소 480hp에서 최대 1,050hp의 출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루시드 에어와 많은 부분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루시드 에어 투어링의 경우 실제 미국 EPA 측정 추정치 상으로 시속 120km/h 연비 테스트를 거친 모든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를 달릴 수 있으며, 급속 충전 시 20분 만에 480km를 달릴 수 있을 정도로 충전 가능하다.

루시드 그래비티는 SUV이기 때문에 세단형 모델인 에어와는 주행거리에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긴 거리를 달릴 수 있는 SUV가 될 가능성은 높다.

루시드는 2023년 11월부터 그래비티의 컨피규레이터와 사전 예약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며, 2024년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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