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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자인이면 쏘나타한테 밀린다... 'K5 페이스리프트' 신규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3.07.24 16:3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중형 세단 'K5 페이스리프트'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동차 디자인 예상도 유투버 뉴욕맘모스는 최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예상도를 새롭게 공개했다.

이번 예상도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램프의 그래픽 변화로 'Z‘자 형상의 주간주행등에’ㄱ'자 형태 조명이 추가돼 패밀리룩을 이룬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특히, 하단 Z자 주간주행등이 끝나는 부분이 사선으로 꺾이면서 공기흡입구까지 디자인이 이어지는 형태가 톡특하다. 또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일체형 그릴 디자인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내부 패턴이 유광 블랙 육각형 허니콤 모양으로 변경되며, 범퍼 또한 큼직한 공기흡입구 등 보다 공격적인 디자인을 갖춰 한층 역동적인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측면부는 현행 모델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던 만큼, 큰 변화 없이 신규 디자인의 휠 정도가 적용될 전망이다.

후면부는 기존과 동일한 커넥티드 테일램프 형태지만, 'K8'을 연상시키는 양끝부분이 리어범퍼까지 사선으로 길게 뻗어 내려오는 디자인이 적용된다. 

다만 예상도와 스파이샷의 평가는 다소 냉랭한 분위기다. 현행 K5의 디자인이 워낙 잘 나온 탓에 소비자들의 평가는 현행 모델이 훨씬 낫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공기흡입구가 너무 넓어 상하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아보인다”, “이 디자인이면 신형 쏘나타한테 밀릴 것 같다”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기아 K5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10월 출시되며, 신형 쏘나타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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