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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4개월만에 또 출고 지연? 이번엔 SW 문제

  • 기사입력 2023.06.12 08:0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폭스바겐 ID.4
사진 : 폭스바겐 ID.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이 국내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차종이 소프트웨어(SW) 문제로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이번 출고 지연으로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이었던 일부 차량은 전시장 등에 묶여있는 상태다.

출고가 지연된 대상은 티구안과 골프, 아테온, 전기차 ID.4 등 투아렉을 제외한 모든 차종으로, 일부 기능이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ID.4를 시작으로 각 모델의 소프트웨어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 뒤 이달 말쯤 출고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월에도 전 차종의 출고를 일시 중단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야기한 바 있다. 

당시에는 국내 출시 차종의 안전삼각대(등화장치) 반사 기능 결함이 이유였으며, 기준에 적합한 안전삼각대로의 교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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