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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출고대기 한달 보름으로 확 줄었다. 현대차 신차 출고 사정은?

  • 기사입력 2023.06.01 16:48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아이오닉 5
사진 : 아이오닉 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출고 보류와 함께 반도체 수급이 완화되면서 신차 출고 기간이 크게 단축됐다.

사진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사진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현대차에 따르면 세단 라인업 중 아반떼 1.6가솔린과 LPi는 3개월, 쏘나타 1.6터보는 7개월, LPi는 6개월, 2.0가솔린과 N라인은 5개월이면 출고가 가능해졌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최근 기존의 높은 수요에 더해 페이스리프트가 겹치면서 아반떼는 12개월 이상, 쏘나타는 10개월로 많은 기간을 대기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 디 올 뉴 그랜저(GN7)
사진 : 디 올 뉴 그랜저(GN7)

인기 차종인 신형 그랜저의 6월1일 현재 출고 대기기간은 2.5가솔린 모델이 3개월, 3.5가솔린 모델은 8개월, LPi 모델은 7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이다.

다만, 엔진과 무관하게 프리뷰 전자제어서스펜션과 블랙잉크 옵션 선택 시 8개월, 캘리그래피 트림과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 시 6개월로 출고가 지연될 수 있다.

사진 : 현대차 베뉴
사진 : 현대차 베뉴

SUV 라인업의 경우, 소형 모델인 베뉴는 12개월로 여전히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반면, 신형 코나는 가솔린과 전기차가 1개월, 하이브리드는 2주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준중형 SUV 투싼은 가솔린과 디젤이 2개월, 하이브리드는 7개월로 단축됐다.

사진 : 현대차 싼타페
사진 : 현대차 싼타페

중형 SUV 싼타페와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도 엔진과 상관없이 모두 3주 만에 출고가 가능해졌다.

전기 세단 아이오닉 6는 계약 한 달 만에 출고가 가능하며, 크로스오버 전기차 아이오닉 5는 19인치 타이어 공급 제약이 해소됨에 따라 최대 12개월 이상 걸리던 대기기간이 한 달 보름으로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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