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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글로벌 판매 벌써 130만대 육박...5월 11.7% 증가

  • 기사입력 2023.06.01 16:3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기아의 5월 글로벌 판매가 내수와 해외시장 동반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11.7%가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아는 지난 달 국내 5만275대, 해외 21만7,772대 등 26만8,593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4.4%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0.3% 증가, 해외는 15.2%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1-5월 누적 판매량은 129만6,241대로 전년 동기대비 11.7%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5,95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셀토스가 2만5,345대, 쏘렌토가 2만90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6695대의 카니발이었으며 이어 레이 4,576대, K8 4,487대, K5 3,166대, 모닝 2,502대가 판매됐다.

SUV는 쏘렌토가 6,499대, 스포티지 6,185대, 셀토스 4,792대, 니로 2,45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봉고Ⅲ가 5,269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379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9,774대, 셀토스가 2만553대, K3(포르테)가 1만5,483대가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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