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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재고 쌓인다’. 쉐보레. 르노코리아, 최대 600만 원 할인 판매

  • 기사입력 2023.05.01 12:04
  • 최종수정 2023.05.01 12:0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쉐보레가 5월 신차 구매시 최대 6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사진 쉐보레 타호 하이컨트리)
쉐보레가 5월 신차 구매시 최대 6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사진 쉐보레 타호 하이컨트리)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신차 재고가 쌓이기 시작했다. 차가 없어서 웃돈을 주고 구입하던 지난해와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인기 절정의 현대자동차와 기아마저도 일부 차종은 재고가 생기기 시작했고 인기 수입차인 테슬라마저 재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상대적으로 인기도가 낮은 쉐보레와 르노코리아는 5월들어 대대적인 할인 판매를 예고했다.

쉐보레가 1일 내놓은 5월 판매조건은 트래버스의 경우,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인 콤보 프로그램을 구입하면 최대 6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기차 볼트 EUV를 콤보 프로그램으로 구입하면 최대 300만 원, 일시불로 구입하면 취등록세 1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 타호는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30%)을 제공하며,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취. 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추가로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 4만 km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1.9%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0%)을 제공하며, 일시불 구매시 취등록세 25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사업자의 경우는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르노코리아의 화물밴  QM6 퀘스트
르노코리아의 화물밴  QM6 퀘스트

트레일블레이저를 콤보 프로그램으로 구입히 최대 200만 원을 할인해 주며, 일시불 구매 시 취등록세의 50%를 지원한다.

쉐보레는 가정의 달 혜택을 통해 만 20세 이하의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 신혼부부, 교사 및 교직원 등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쿼녹스, 콜로라도, 타호 구매 시 5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밖에 7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 타호, 콜로라도, 이쿼녹스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르노코리아자동차도 5월에 QM6, SM6, XM3 등 신 모델을 구입할 경우, 최대 22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또, 전국 영업 전시장의 특별 대상 차량 구매 시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며, 여기에 소상공인 고객은 20만 원을 더 할인해 준다.

또, 르노코리아 차량 구매 이력이 있는 경우, 최대 100만원의 재구매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재구매 혜택은 본래 고객 본인과 배우자에게만 혜택이 제공됐으나 5월은 한시적으로 본인 및 배우자에 더해 부모, 배우자의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혜택 가족 범위가 확대된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재구매 이력 횟수에 따라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추가 할인 규모가 결정된다.

또, 5월에 XM3 E-TECH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고 SNS에 인증하는 500명의 고객에게는 20만 원 외식 상품권도 제공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납기 지연 없이 한달 이내 고객 인도가 가능하며,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QM6는 60개월 4.7% 특별 할부 상품도 새롭게 선보였고, SM6와 XM3 구매 시 36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도 계속 이용 가능하다.

그 밖에 모델에 따라 할부원금 제한 없이 36개월 5.7%, 60개월 및 72개월 6.7% 할부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아직 5월 판매조건을 공개하지 않은 현대차와 기아도 캐스퍼 등 일부 차종에 대해 할인판매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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