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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일렉트리파이드, 미국 전역으로 판매지역 확대

  • 기사입력 2023.03.16 12:32
  • 최종수정 2023.03.16 13:2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자사의 전기차 라인업이 제네시스 대리점이 있는 미국의 모든 주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한국처럼 차량이 출시되면 전국 대리점에서 일제히 판매가 시작되는 것이 아닌 각 주 마다 통과가 되어야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현재 제네시스 EV 차량중 GV60은 미국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네바다, 뉴저지, 뉴욕, 유타, 워싱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렉트리파이드 G80은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버지니아 주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네시스 북미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매니저인 자레드 펠라트(Jarred Pellat)는 "현재 모든 딜러점이 EV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EV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추가로 “우리는 EV 차량의 판매 확대에 충분한 제품 가용성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 자동차의 앨라배마 공장은 쏘나타, 엘란트라, 산타크루즈, 산타페, 투싼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네시스 중에는 일렉트릭파이 GV70 모델만 따로 생산하고 있다.

차후 미국의 모든 주가 제네시스를 판매하고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이 전기화로 전환된다면 앨라배마 공장을 활용하여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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