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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월 글로벌 판매 14.7% 증가한 25만4,027대. 내수. 해외 호조

  • 기사입력 2023.03.02 16:4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기아 북미용 SUV 텔루라이드
기아 북미용 SUV 텔루라이드

 

기아가 2023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6대, 해외 20만3,708대, 특수 30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 4,02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6.9% 증가, 해외는 12.0%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7,9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598대, K3가 18,558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8,97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268대, K8 4,168대, K5 2,653대, 모닝 2,049대 등 총 1만 4,583대가 판매됐다.

RV는 카니발 6,039대, 스포티지 5,689대, 셀토스 5,552대, 쏘렌토 4,745대 등 총 2만 6,360대가 판매됐다.

또, 봉고Ⅲ를 비롯한 상용은 버스를 합쳐 총 9,073대가 판매됐다.

해외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3만2,25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가 2만1,046대, K3(포르테)가 1만 7,53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2월 중 일부 반도체 수급 부족 영향이 있었음에도 전년 대비 특근 확대를 통한 물량 확대 기조를 지속 중이다”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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