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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증 나선다" 폴스타 3, 소재 지속가능성 위한 '시트 라벨' 도입

  • 기사입력 2023.01.14 10: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지속 가능성 목표의 홍보를 위해 시트 라벨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폴스타는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를 시작으로 시트의 헤드레스트 아래에 탄소 배출량과 재활용 및 재생 가능 비율, 실내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소재의 출처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시트 라벨을 적용한다.

앞서 폴스타 3는 실내 인테리어에 바이오 속성의 마이크로테크를 비롯해 엄격한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가죽과 울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트 라벨에는 이러한 소재들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자세하게 기입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울 소재의 탄소 발자국만 추적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테크 등 다른 소재의 경우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플레이스홀더(Placeholder)가 표시될 예정이다.

폴스타는 “기후 영향에 대한 투명성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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