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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달부터 노르웨이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 전면 중단

  • 기사입력 2022.12.28 08:23
  • 기자명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노르웨이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현대차가 노르웨이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부터 노르웨이시장에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현대차는 2023년 1월 1일부터 노르웨이에서 아이오닉5 등 전기차 라인업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내연기관이 장착된 일반자동차를 판매해 왔던 자동차업체가 전기차만 판매하는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노르웨이에서는 현재 전체 판매량의 80% 가량이 전기차로 전환됐으며, 현대차도 전체 판매의 93%를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노르웨이시장에서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싼타페 PHEV, 아이오닉, 아이오닉6, 코나 EV등 5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는 7%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포기하더라도 큰 손실은 입지 않을 것이며, 내연기관 차량 판매중단은 다양한 면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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