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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서 한국과 맞대결 펼칠 축구 스타들의 애마는?

  • 기사입력 2022.11.23 16:37
  • 최종수정 2022.11.23 21:0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사상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지난 월요일에 개막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H조에 속해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차례로 상대한다.

전통적인 축구 강호라 불리는 세 국가에는 대한민국의 손흥민처럼 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최상위 수준의 클럽에서 뛰기에 막대한 몸값을 자랑하며, 그만큼 호화로운 생활을 보낸다. 

특히, 이들은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슈퍼카를 구매하기도 하며, 차고에는 명품 차량들이 가득 들어가 있다.

먼저, 한국과 1차전에서 만나게 될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선수로, 월드 클래스의 기량을 지닌 1티어 미드필더이다.

그가 타고 다니는 차량은 구단에서 매년 지급하는 아우디의 차량 중 하나인 RS Q8이다. 

RS Q8은 약 1억 7천 만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는 쿠페형 SUV 차량으로, 4.0리터 V8 TFSI엔진을 가지고 있어, 0~100km까지 3.8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2차전에서 만나게 될 가나의 슈퍼스타는 단연 ‘토마스 파티’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 구단과 라이벌 구단인 아스널에 몸담고 있는 ‘토마스 파티’는 정확한 패스와 왕성한 체력, 뛰어난 커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토마스 파티는 우루과이의 발베르데와 마찬가지로 팀 내 중원의 핵심이라 불리기에 한국 선수들에게도 경계대상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토마스 파티의 차량은 아벤타도르 SVJ로 현행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양산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70마력, 최대토크 70.6kg‧m의 성능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까지 단 2.9초 만에 주파한다.

3차전에 붙게 될 포르투갈의 스타플레이어는 당연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호날두는 최근 팀내 불화로 인해 소속팀을 떠났지만, 아직까지 괴물같은 피지컬과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을 이끌고 대한민국의 골문을 노린다.

그간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호날두는 자신의 차고에 있는 차량만 21대라고 밝혔으며, 차량 가격을 합치면 약 287억원에 달한다. 

그 중 호날두가 보유한 가장 비싼 차량은 부가티 센토디에치로  850만파운드(약 136억원)에 달한다.

부가티 센토디에치로는 부가티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10대 한정으로 생산되는 차량이다.

8.0리터 W16 쿼드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600마력과 최대 토크 163kg.m의 성능을 내며, 최고 속도는 시속 380km(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4초가 소요된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24일에 우루과이와, 28일에는 가나와 다음 달 3일에는 포르투갈과 대결이 예정돼있으며,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반드시 16강에 진출하겠단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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