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내에서도 생산될까?', 르노 초소형 전기차 '듀오'

  • 기사입력 2022.10.15 20:2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 모빌라이즈가 오는 17일(현지시간) 개최되는 파리 모터쇼에서 초소형 전기차 ‘듀오(Duo)’를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 트위지’의 후속 모델인 ‘듀오’는 최대 2인까지 탑승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다.

‘듀오’는 차량의 안락함을 위해 다양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는데, 그중 가장 큰 변화로는 비나 바람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큰 도어와 '트위지'의 단점으로 언급되었던 승차감의 개선이다.

또한, 디지털 계기판과 스피커, 무선 충전 거치대 및 C 타입 USB 충전단자를 포함한 붐박스 스타일의 대시보드를 비롯해, 열선 시트, 공기 순환 기능, 블루투스 기능 등의 편의 사양이 제공된다.

‘듀오’는 주행 속도는 시속 45km와 80km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140km를 확보했다.

아울러, 완속 충전 방식을 추가하여 편의성도 보완했지만, 배터리의 안정성을 위해 완속 충전 속도는 느릴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에 따르면, ‘듀오’는 별도의 판매 없이 구독 및 장기 임대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출시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위지’가 부산 공장에서 생산 중인 만큼 ‘듀오’도 함께 생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