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키드니그릴 적용’ BMW ‘신형 4시리즈‘ 티저이미지 공개. 내달 2일 첫 선
‘대형 키드니그릴 적용’ BMW ‘신형 4시리즈‘ 티저이미지 공개. 내달 2일 첫 선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0.05.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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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4시리즈 쿠페‘ 티저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BMW가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4시리즈 쿠페‘ 티저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BMW가 새롭게 선보일 차세대 ‘4시리즈 쿠페‘ 티저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26일(현지시각) Motor1 등 외신에 따르면, BMW 신형 4시리즈 티저이미지는 신형 5시리즈와 6시리즈 월드 프리미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림 페이지를 통해 예고 없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 속 신형 4시리즈는 지난 2013년 첫 선보였던 1세대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그동안 테스트뮬의 대형 키드니그릴로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 티저를 통해 대형 그릴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등 일부 전면 디자인의 윤곽을 살펴볼 수 있다.

먼저 전반적인 느낌은 지난 201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했던 ‘BMW Concept 4(BMW 컨셉트 4)’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BMW '신형 4시리즈' 티저이미지 (상), BMW '신형 4시리즈' 유출 (하)
BMW '신형 4시리즈' 티저이미지 (상), BMW '신형 4시리즈' 유출 (하)

먼저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던 전면 키드니 그릴은 대체로 가로형태를 유지했던 디자인과 달리, 위아래를 늘린 버티컬타입(세로형)으로 대폭 커졌다. 특히, BMW가 세로형 그릴을 적용하는 것은 지난 1970년대 6시리즈(E9) CSL 모델 이후 처음이다.

또 다각형 아웃라인에 외곽은 크롬으로 마감됐고, 그릴 내부는 블랙바탕에 실버색상의 입체적인 직사각형 패턴을 적용해 세련미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헤드램프 디자인 및 내부 그래픽은 지난해 출시된 신형 8시리즈와 상당히 유사하고, 기본 LED 라이트에 옵션으로 레이저 라이트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프론트범퍼는 그릴 하단부에 ‘U'자 형태의 에어인테이크가 위치했고, 범퍼 좌우에는 M 스포츠 패키지처럼 넒은 면적의 공기흡입구와 에어브리더 등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낮고 넓은 안정적인 비율이 돋보이고, 컨셉트 4와 신형 8시리즈를 적절히 녹여낸 스타일을 보여준다.

BMW '컨셉트 4' (상), BMW '신형 4시리즈' 테스트카 (하) (출처 ː Motor1.com)
BMW '컨셉트 4' (상), BMW '신형 4시리즈' 테스트카 (하) (출처 ː Motor1.com)

이밖에 티저에선 보이지 않지만, 앞서 위장막 테스트뮬을 보면 측면부도 최신 BMW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극 반영된다. 특히, 컨셉트 4에서 느껴졌던 볼륨감과 긴장감 넘치는 근육질 차체, 날렵한 윈도우 라인(DLO)과 캐릭터라인, BMW 특유의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비율이 인상적이다.

후면부도 전반적으로 컨셉트 4의 레이아웃과 유사하고, 무엇보다 테일램프의 날카로운 아웃라인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내부 그래픽도 컨셉트 4, 신형 8시리즈처럼 날렵한 스타일로 보다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요소가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그동안 BMW가 3시리즈와 4시리즈, X5와 X6등 기본모델과 쿠페형 모델의 실내 디자인을 공유해온 만큼, 신형 4시리즈도 앞서 유출된 스파이샷에서 볼 수 있듯 신형 3시리즈(G20)의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 동일한 디자인을 계승한다.

BMW '컨셉트 4' (상), BMW '신형 4시리즈' 테스트카 (하) (출처 ː Motor1.com)
BMW '컨셉트 4' (상), BMW '신형 4시리즈' 테스트카 (하) (출처 ː Motor1.com)

더불어 앞서 해외에서 공개된 일부 제원에 따르면, 새로운 섀시 기술과 서스펜션, 신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신형 3시리즈 대비 무게중심을 21mm, 전고를 57mm 낮췄고, 전방 캠버 각도를 0.8도 더 기울임과 동시에 뒷차축을 23mm 늘려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섀시 기술을 통합하고 서스펜션을 차체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5-링크가 적용된다. 이외에 가변식 댐퍼를 통해 주행 환경에 따라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8마력의 2.0L 4기통 ‘430i‘와 최고출력 388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하는 3.0L 직렬 6기통 ‘M440i xDrive‘ 모델을 선보이며,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이밖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새롭게 투입된다.

신형 4시리즈는 쿠페뿐만 아니라 그란쿠페, 소프트톱 컨버터블, 고성능 M4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M4에는 신형 X3 M, X4 M과 동일한 3.0L S58 직렬 6기통 트윈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10마력 이상의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BMW '신형 4시리즈' 인테리어 (출처 ː Carscoops)
BMW '신형 4시리즈' 인테리어 (출처 ː Carscoops)

BMW코리아 관계자는 신형 4시리즈 국내 출시와 관련해 “올 하반기 5시리즈 LCI와 6시리즈 GT LCI 이외에 신형 4시리즈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아직 공식적으로 데뷔하지 않아 구제적인 일정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BMW는 신형 4시리즈를 오는 6월 2일(독일 현지시간 기준) BMW 오피셜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정식 판매는 올 하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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