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티구안이 판매 개시 100일 만에 베스트셀링 모델이 된 이유는?
신형 티구안이 판매 개시 100일 만에 베스트셀링 모델이 된 이유는?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8.09.1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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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구안이 본격 판매를 시작한 지 100일 만에 누적판매량 6천대를 돌파했다.
신형 티구안이 본격 판매를 시작한 지 100일 만에 누적판매량 6천대를 돌파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판매를 재개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월 첫번째 복귀작인 파사트에 이어 준중형 SUV 티구안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폴크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을 두번째 복귀작으로 선택한 것은 판매정지처분을 받기 전까지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최고의 인기 차종이었기 때문이다.

판매 첫 해인 2008년 574대를 기록했던 티구안은 6년만인 2014년 8,106대로 급성장했다.

이어 2016년에는 폴크스바겐 코리아의 전체 판매량 1만3,178대의 1/3에 해당하는 4,301 대가 티구안이었다.

여기에 최근 전세계적으로 SUV 열풍이 불면서 성공적인 재개를 위해 티구안을 선택했고 이 선택은 주효했다.

신형 티구안은 지난 5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실시한 이후, 100일 만에 누적판매량 6천대를 돌파했다. 특히 전륜구동 모델인 티구안 2.0 TDI는 지난달에만 937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중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올랐다.

신형 티구안이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이전세대보다 강력해진 제품력 때문이다.

신형 티구안은 폴크스바겐의 전매특허 모듈러 플랫폼인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성돼 모든 면이 개선됐다.

차체 비율은 눈에 띄게 스포티 해졌으며, 디자인은 모든 방면에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고, 차체 중량 또한 이전 모델 대비 줄어들었다.

특히 이전 모델에서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실내공간과 적재 공간이 대폭 넓어졌다.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55mm, 휠베이스는 76mm, 전폭은 30mm, 실내 전장은 26mm, 뒷좌석 레그룸은 29mm 증가했다.

또한 트렁크 공간도 커졌다. 5명을 태우고도 최대 615L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뒷좌석을 접게 되면 트렁크 공간이 1,655L로 늘어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경우, 기본 760L에서 뒷좌석 폴딩 시 1,920L로 늘어나 최대 길이 1.9m, 최대 폭 1.5m의 짐을 적재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시속 약 160km/h까지 설정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 할 수 있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정체 상태에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및 사각지대를 모니터링 해주는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피로 경보 시스템 뿐만 아니라 국내 출시 폭스바겐 차량 중 최초로 탑재되는 액티브 본넷 시스템,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 360도 에어리어 뷰(Area View), 자동 주차기술인 파크 어시스트 등이 적용, 안전과 편의성이 한 층 강화됐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파워트레인도 티구안의 성공적인 복귀를 도왔다.

신형 티구안에는 폴스바겐의 대표적인 디젤 엔진이자 도심형 SUV에 최적화된 출력과 효율성으로 균형 잡힌 엔진인 2.0 TDI이 7단 DSG 변속기와 결합됐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을 발휘하며 특히 넓은 넓은 RPM 영역에서 최대토크가 구현돼 저속 및 시내 주행에서도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9.3초, 최고 속도는 202km/h로 모든 면에서 이전 모델 대비 개선됐다.

강력해진 상품성만큼 한층 강화된 라인업과 가격경쟁력도 한 몫했다.

전륜구동인 티구안 2.0 TDI,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와 사륜구동인 2.0 TDI 프레스티지 4MOTION 모델까지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지난 7월, 국내 시장에는 처음으로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끌어올린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하며 총 5가지의 신형 티구안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형 티구안은 ‘진화’의 의미로서의 새로움이 아닌, ‘혁명’ 수준의 새로움을 지닌 풀체인지 모델임에도 이전 세대 가격대와 비슷한 3천만원대 후반부터 시작한다.

개소세 인하분이 적용된 신형 티구안의 판매 가격은 기본형인 티구안 2.0 TDI가 3,804만 8천원, 2.0 TDI 프리미엄이4,014만 6천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391만 9천원, 2.0 TDI 4MOTION 프레스티지가 4,687만 7천원, 여기에 7월 출시된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4,694만 3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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