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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가격은 4,760만 원

  • 기사입력 2018.07.03 10:45
  • 최종수정 2018.07.04 11:14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3일 티구안 모델에 공간활용성을 대폭 늘린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가 3일 티구안 모델에 공간활용성을 대폭 늘린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에 공간 활용성 및 실용성을 높인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를 출시, 오는 9일부터 본격 인도한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캠핑이나 서핑 등 다양한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과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중형 SUV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미 전 세대 대비 실내공간이 커진 신형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공간을 극대화시킨 모델이다.

이 차는 신형 티구안 대비 전장은 215mm, 휠베이스는 110mm 더 길어져 중형 세단급의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레그룸 역시 60mm가 더 늘어나 넉넉한 뒷좌석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슬라이딩 기능의 뒷좌석은 최대 180mm까지 앞, 뒤로 조절이 가능하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폴크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장 큰 장점인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신형 티구안 대비 145L가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을 자랑하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 760L에서 1,920L로 늘어나 최대 약 1.9m 길이 및 1.5m 폭의 짐을 수납할 수 있어 여러 형태의 짐이나 레저 장비를 운반하기에 편리하다.

공간활용성의 극대화와 함께 최신 안전기술과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새로운 ‘액티브 보닛’을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특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신형 티구안 라인업의 최상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채택해 고급 사양과 공간의 여유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폴크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편의사양에는 360도 에어리어 뷰(Area View), 자동 주차기술인 파크 어시스트 등 스마트한 주차 편의 시스템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이 포함된다.

파워트레인은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가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한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 메탈릭 화이트 실버, 메탈릭 블루 실크, 펄 효과가 가미된 딥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폴크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삶을 여유롭게 즐길 줄 아는 고객들의 일상과 레저생활 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급에서 만나볼 수 없는 여유 공간을 갖춘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4,760만 원이다.

한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오는 6일부터 전국 폴크스바겐 전시장에 전시되며 오는 9일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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