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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폴크스바겐 티구안, 8월 차종별 판매 순위 상위권 휩쓸어

  • 기사입력 2018.09.06 10:38
  • 최종수정 2018.09.07 17:4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8월 모델별 판매량에서 아우디 A6 35 TDI가 1,014대로 1위,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937대로 2위, 아우디 A3 40 TFSI가 701대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BMW 화재사고 등의 영향으로 8월 수입차 판매가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9206대로 전월의 20,518대 보다 6.4%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 수입차 누적 판매대수는 17만9,833대로, 17.3%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8월 수입차 판매량은 올해 최저치였던 지난 2월의 1만9,928대보다 720여대가 적은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3,019대, BMW가 2,383대로 평월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벤츠는 주력모델의 재고량 부족, BMW는 화재 리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A3 모델의 파격 할인 판매에 나선 아우디는 2,098대로 올들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형 티구안을 앞세운 폴크스바겐은 1,820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토요타는 1,326대, 랜드로버는 1,311대, 포드는 1,049대를 기록했고 특히 볼보는 906로 처음으로 900대 선을 돌파했다.

이 외에 미니는 804대, 혼다는 724대, 크라이슬러는 702대, 렉서스는 560대, 푸조는 512대, 닛산은 459대, 포르쉐는 416대로 비교적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또, 재규어는 372대, 캐딜락은 242대, 인피니티는 178대, 마세라티는 171대, 시트로엥은 126대, 벤틀리는 16대, 롤스로이스는 12대가 각각 판매됐다.

모델별로는 아우디 A6 35 TDI가 1,014대로 1위,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가 937대로 2위, 아우디 A3 40 TFSI가 701대로 3위를 기록, 아우디. 폴크스바겐 차종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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