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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08:3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최대 지부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2일 부분파업에 들어간다.정치적 명분을 내건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동참한다는 게 명분이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4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수천대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현대차 노조의 이번 파업은 자체 문제가 아닌 상급단체 민주노총의 정치적 파업에 동참하는 것이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현대차 노조의 이번 파업은 특히, 자동차부문은 반도체와 조선 등 주력 업종 부진속에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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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14: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건설이 원자력 원천 기술 확보를 비롯한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세대 원전사업 로드맵 전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현대건설은 최다 원전 건설과 해외 첫 수출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한국형 대형원전 사업을 기반으로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처리 등 원자력 전분야에 걸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톱티어 원전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세계적인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현대건설은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4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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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20: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16일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 영향으로 완성차를 생산하는 일본 내 9개 공장 14개 생산라인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일부 부품 공급업체가 지진 피해를 입어 부품공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동 중단 기간은 17일 이후 최장 4일간이다.아이치현 타하라공장과 토요타시 다카오카 공장, 토요타자동차 규슈 미야타 공장 등은 생산량 조정에 들어간다. 이번 가동 중단으로 인한 생산차질 대수는 불분명하다.이에 따라 렉서스와 토요타 핵심 차종들이 생산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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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0: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관세청이 토요타 자동차를 ‘방사능 우범 화물 품목’으로 지정했다. 관세청은 지난 23일부터 토요타 자동차를 ‘방사능 우범 화물 품목’으로 지정, 통관검사 강화에 나섰다.방사능 우범 화물 품목으로 지정되면 보다 집중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받게 되며 통관 절차가 한층 까다로워진다.관세청은 현재 통관 단계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250km 이내 공항과 항만에서 실려 우리나라로 오는 일반 공산품의 5% 정도를 무작위로 골라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최근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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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09:5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동회장 취임과 함께,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글로벌 국가 및 민간 차원의 협력을 제안했다.수소위원회 공동회장으로 최근 새로 선임된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3일(현지시간) 브느와 뽀띠에(Benoit Potier) 에어리퀴드 회장과의 공동명의로 다보스포럼에발송한 기고문에서, 민간에 이어 각국 정부까지 포괄한 글로벌 차원의 민관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수소위원회는 현대차와 프랑스의 세계적인 가스 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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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09: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방사능 누출로 사람이 살기 힘들 정도로 오염된 일본 후쿠시마지역에 무인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현 나미에 마치에서 지난 3일 자율주행차 주행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운행은 JR 나미에역에서 나미에 마치 동사무소까지 왕복 2km 구간을 주행했다.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하마도리 지역을 ‘로봇 시범지역’으로 지정, 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후쿠시마지역 귀환주민 수가 늘어나자 교통수단으로 자율주행차 운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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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1:0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게적으로 열풍인 위치기반 증강현실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GO의 부작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23일(현지시간) 밤 후쿠시마 시내에서 30대 남성 운전자가 도로를 건너던 60~70대 여성 2명을 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25일 보도했다.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30대 남성 운전자가 ‘운전중 포켓몬 GO를 하다 앞을 못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일본 내에서 일어난 첫 사례다.최근 일본 경찰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일본 전국에서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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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8 11: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눈 속에 파묻힌 차량에서 배기 가스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일본에서 발생했다.지난 16일, 폭설이 내린 일본 후쿠시마의 한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운전자가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후쿠시마 경찰에 따르면, 이날 눈이 자동차 범퍼 부근까지 쌓이면서 머플러가 눈 속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찰서는 운전자가 눈이 쌓인 차량을 빼 내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가 눈 때문에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한 일산화탄소(CO)가 차량 실내로 유입, 운전자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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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15: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상반기 국산차의 일본 수출 실적이 바닥을 치고 있다. 관세청 수출통관 기록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일본으로 수출된 완성차는 전년동기대비 21.8% 감소한 194대에 불과하다. 이는 미국과 유럽(EU) 등 주요 해외 시장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같은 기간 미국의 경우 국산차 수출물량이 전년대비 5.1% 증가했으며, 불황 속 유럽 시장도 지난해보다 3.9% 상승했다. 지난 5월까지 제조사별 일본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한국지엠만이 늘어났다. 쉐보레 아베오는 예년과 같은 30대 수준을 유지했으며, 캡티바는 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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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07: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닛산자동차의 후쿠시마 이와키공장. 일본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사장이 동일본 대지진 재해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난 26일 후쿠시마현 소재 이와키공장을 다시 찾았다. 그는 대지진 직후 방사능 누출로 인한 피폭우려와 건물 붕괴의 위험을 무릎쓰고 공장을 직접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곤사장은 이날 "이와키공장 복구는 그야말로 기적적이었다"고 직원들을 격려 한 뒤 "이와키 공장은 앞으로도 닛산의 가족의 일원으로 계속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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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8 11:44
닛산 자동차가 지난 17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엔진생산 거점인 이와키공장(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이, 주야 2교대체제로 전환, 월 3만기 이상의 풀 생산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당초 오는 6월이나 돼야 풀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었지만, 예정보다 약 1개월 가량 앞당겨 정상화됐다. 이 날, 이와키공장을 찾은 카를로스 곤회장은 공장 하부에 말뚝을 박는 등 지진대책에 약 3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키공장의 전면 복구로 지진으로 재해를 입은 일본내 자동차 메이커의 주요공장은 모두 복구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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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5 14:47
일본 닛산자동차가 최근, 수출차량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방사선량의 측정 검사결과를 언론에 공개했다. 닛산차는 지난 22일 북미용 수출 전기자동차 리프 등 약 500대 중 10대에 대해 방사능 측정검사를 실시했다. 닛산차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과 관련, 해외 일부 지역에서 자동차도 방사능 오염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에 제기됨에 따라 지난 3월18일부터 스스로 옷파마, 요코하마, 후쿠오카현 칸다마치 등 3개 전용 부두에서 선적 직전 수출차량에 대해 10대를 무작위로 선정, 방사선 오염 여부에 대한 샘플조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이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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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15:53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공장이 경쟁자인 일본업체들의 감산으로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으나 일본산 도료 원료 부족으로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대차 미국법인은 도료용 안료 공급루트를 긴급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존크라프칙 최고경영책임자(CEO)는 21일 앨라배마공장이 자동차 도료용 안료 부족으로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고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크라프칙 CEO는 지난 3월11일 발생한 일본 토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등으로 폐쇄된 일본공장에서 생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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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19:05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자동차 수입지역에서의 방사능 오염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세계 주요 모터쇼장에서 적극적인 해명작업을 벌인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미국 등 일부지역에서 퍼져 나가고 있는 '일본에서 생산된 차량은 방사성 물질로 오염됐다'는 의혹과 풍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기로 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오는 19일과 20일 개막될 중국 상하이모터쇼와 미국 뉴욕모터쇼장에서 수출차량의 방사선량 검사과정을 공개하는 한편, 일본 자동차업체들도 독자적인 검사결과를 공개, 일본에서 생산된 차량이 방사선에 안전하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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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5 12:57
미국을 비롯한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세계 주요 수출국에서 방사능 오염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수출차량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시사통신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전 세계로 수출되는 수출차량에 대한 방사선 검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세계 주요지역에서 식품과 공업제품 등 일본산 제품의 방사능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자동차업체들이 항구에서 차량을 선적하기 직전 방사선 검사를 실시, 안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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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08:31
일본 닛산자동차의 시가 토시유키COO(최고집행책임자)는 지난 29일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가동이 중단된 일본 내 완성차공장의 조업을 위해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4월11일까지 부품을 납품토록 요청했다며 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4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토시유키COO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경영실적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목표를 하향 조정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닛산차는 재고부품을 활용, 지난 28일부터 생산을 재개했지만 한정적인 조업에 머무르고 있다. 토시유키COO는 복구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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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5:01
일본 닛산자동차가 엔진공급 중단 장기화로 미국 엔진공장에서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24일,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엔진 공장의 생산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자사의 미국 엔진공장에서 엔진을 공급받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닛산차의 미국 엔진공장은 테네시주 데카드에 있는 엔진공장으로 여기서는 무라노, 중형세단 알티마 등에 장착되는 V형 6기통 엔진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 후쿠시마현 이와키 엔진공장은 이 지역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가동중단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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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08:11
세계에서 가장 길이가 긴 중국 펌프카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냉각작업에 투입된다. 중국 신화망이 지난 2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중국 건기업체인 삼일중공업의 거대 콘크리트 펌프카가 페리호 '소슈호'에 실려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려 62m의 펌프 암을 지닌 이 펌프카는 오사카에 도착, 육로를 통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로 이동, 원자로 냉각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중국 삼일중공업은 이 작업을 위해 2명의 엔지니어를 파견했다. 이 펌프카는 26일 후쿠시마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며 1차로 원자로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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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07:19
세계 최고의 생산 효율성을 자랑하는 도요타자동차의 칸반 생산방식(Just in Time)이 일본 토호쿠(동일본) 대지진으로 또 한번 치명적인 허점을 노출시켰다.25일까지 동일본 대지진 발생 2주째.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한 일본 12개 자동차메이커들은 생산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부품공급 정체가 워낙 심해 정상가동은 아직 시기조차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토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따른 계획정전으로 전력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데다 금융시장 마저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어 산업계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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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3 06:16
미국 조사업체인 IHS오트모티브 인사이트가 22일 발표한 조사에 의하면, 지난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해일로 지난 2주 동안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생산량이 65%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IHS는 일본의 자동차 생산대수가 하루에 3만7천200대, 2주간 약 52만1천대의 생산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디고 밝혔다. IHS는 또, 지진에 의해 공장이 직접 파괴된데다, 계획정전이나 수도.하수 서비스 상황, 항만, 철도, 도로등의 상황도 만만찮아 생산 감소가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재해지역에 있는 후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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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07:28
닛산자동차가 21일부터 일부공장에서 가동을 재개한다. 닛산차는 지난 20일, 토호쿠 대지진 영향으로 조업을 중단해 왔던 공장 중 일부공장에서 21일부터 생산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닛산차는 이날, 해외조립용 수출 부품(녹다운 부품)과 보수용 부품 생산을 21일부터 재개하는 한편, 24일부터 남은 재고부품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완성차 생산도 재개키로 했다. 낫산은 이번 대지진 영향으로 전기자동차 리프 등을 생산하는 옷파마 공장(요코스카시)과 고급차를 생산하고 있는 토치기공장(토치기현 카미노카와마치), 엔진을 생산중인 요코하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