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푸조를 대표하는 콤팩트 SUV '푸조 2008'이 늠름한 사자가 되어 돌아왔다. 눈에 띄게 강렬해진 내외관 변화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으로 과거 영광을 되찾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푸조 2008은 '2015년 수입 소형 SUV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국내 시장서 푸조의 성장세를 이끈 베스트셀링 모델로 평가되지만, 세월 앞에 장사가 없는 법이다. 주력 모델인 '2008'은 모델 노후화로 판매량이 점차 감소, 이에 간단한 부분 변경으로 겨우 명을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올 하반기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와 푸조가 국내 전기차 시장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전기 해치백 '조에'를, 푸조는 'e-208'를 국내 출시한다. 두 차종 모두 동급 B세그먼트 해치백에 속하며, 유럽서 전기차 판매량 1,2위를 다툴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볼륨 모델로 꼽힌다. 특히 르노 조에(Zoe)는 '유럽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 푸조 e-208은 '2020 유럽 올해의 차 1위' 타이틀에 각각 이름을 올리
[진도=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도로 위를 달리다보면 전형적인 3박스 스타일링의 수많은 차들 사이에서 역동적인 실루엣과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인싸템 같은 차가 있다. 바로 4도어 쿠페다.근래 패스트백 스타일의 쿠페형 세단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대게 디자인과 프로포션(비율)이 엉성한 경우가 많은데 BMW가 만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최근 BMW가 선보인 고성능 럭셔리 쿠페이자 지난 11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 ‘THE 8’이 그 주인공이다.지난 13일 BMW 뉴 8시리즈를 만나기 위해 한옥마을로 유명
[차진재 기자] 2세대로 거듭나며 모든게 바뀌어버린 신형 벨로스터. 이 차의 진가를 느껴보기 위해 와인딩 시승을 진행했다. 놀라움의 연속이다. 시승 후 '한 대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는 현대차는 정말 오랜만이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 민첩한 움직임과 유연한 핸들링은 이전 세대에서 살펴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이자 강점이다. 또 세심하게 조절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사운드 이퀄라이저'는 소유욕을 심히 자극한다. 펀드라이빙을 제대로 추구했다는 신형 벨로스터는 진정한 핫해치로 거듭날 수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에 있어 오는 3월 출시할 SM6는 매우 특별한 존재다. 르노삼성이 최근 수 년간 목마르게 기다려 온 그야말로 구세주와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때문에 르노삼성이 SM6에 거는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도 크다. 최고 경영진에서부터 영업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SM6의 대박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오래전 SM5가 기존 중형차시장의 판도를 깨고 새로운 중형차시대를 열었던 그 때를 떠올리면서.SM6는 르노삼성의 바램대로 쏘나타와 K5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중형차시장의 판을 또다시 뒤흔들어 놓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