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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09: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꾼다. 올 연말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완료하고 앞으로 나올 새로운 차종에 ‘KG’로고를 붙여 출고할 예정이다.쌍용차 곽재선회장은 2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 ‘2022 자동차인 시상식’에 참석, 올해 주총을 통해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쌍용차가 사명을 바꾸는 것은 36년 만이다.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범, 신진자동차, 동아자동차로 사명이 변경됐다가 1986년 쌍용그룹에 인수되면서 쌍용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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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17:13
글로벌 의류 제조판매 기업인 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2일 쌍용건설따르면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 최대 주주인 두바이투자청(ICD)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고 조만간 기업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르면 7월 말 주식매매계약(SPA)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글로벌세아 그룹은 세아상역을 중심으로 종합제지업체인 태림페이퍼, 글로벌 EPC 전문 기업인 세아STX 엔테크,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발맥스기술 등 1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개국에 현지생산법인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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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09: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예병태 쌍용자동차 사장이 HAAH오토모티브 투자 유치 실패를 이유로 사의를 밝혔다.7일 오전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임원 회의를 열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예병태 사장은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현대기아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자동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임한 후 2018년 쌍용자동차에 합류해 마케팅 본부장(부사장) 겸 COO를 맡아오다 2019년 3월 사장에 선임됐다.예병태 사장은 지난 37년간 국내외 자동차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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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19: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HAAH오토모티브 투자 유치 실패를 이유로 예병태 사장이 사퇴했다는 소식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6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언론에서 예병태 쌍용차 사장이 HAAH오토모티브 투자를 끝내 유치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 5일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쌍용차는 인수에 나선 HAAH오토모티브와 협상을 벌여왔으나 서울회생법원이 요구한 지난달 31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았다.이는 HAAH오토모티브가 접촉중인 투자자들이 3,700억 원의 공익채권과 쌍용차 미래에 대한 불확실 등으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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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18: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의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3월 31일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쌍용차가 제시한 단기법정관리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쌍용자동차에 따르면 1일까지 HAAH오토모티브는 투자의향서를 보내 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회생법원은 이달 31일까지 쌍용차에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쌍용차는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쌍용차의 P플랜 시행 여부도 어렵게 됐다. 쌍용차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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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2: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앵)그룹 합병이 성사되면서 향후 양사 합병 이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미국계 FCA그룹과 프랑스 PSA그룹 양측 이사회는 이날 공동 회견문을 통해 지분 비율 50:50 합병에 최종 합의했다.FCA·PSA의 이번 합병에 따른 연간 판매량 합계는 872만대(FCA 484만대, PSA 388만대), 매출액은 1,700억 유로(약 220조 1,058억 원)로, 폭스바겐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토요타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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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22: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자동차 관련학과가 개설된 대학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대학중의 하나가 국민대학교다. 그중에서도 자동차융합대학은 개설된 지 채 3년이 안됐지만 벌써 국민대를 대표하는 학과로 자리 잡았다. 자동차융합대학은 자작차 동아리인 KORA(Kookmin Racing)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차량을 직접 제작, 국제대회와 교내 모터쇼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국민대 용두리(쌍용그룹 상징) 앞에서 진행된 ‘2015 KRMS(Kookmin Racing Motor Show)’는 KORA가 무엇을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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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31 13: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고장이 안나 바꿀 필요가 없는데 하도 주위에서 바꾸라는 바람에 이번에 체어맨W로 바꿨다".국산 최고급 세단인 체어맨 1호차를 쌍용자동차에 기증하기 위해 쌍용차 서울사무소를 직접 찾은 쌍용건설 김석준회장은 체어맨 1호차 기증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18년간 33만km를 주행하기 까지 단 한번도 고장이 난 적이 없다는 김회장의 애마 체어맨 1호차는 이를 직접 만든 김회장의 손을 떠나 31일 쌍용차 평택공장 1층 쇼룸에 전시됐다.김회장은 이번에 기증한 체어맨 1호차 외에도 현재 체어맨 리무진을 업무용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