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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2: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그룹은 25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아프리카재단 및 영국 런던대학교 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entre for Sustainable Structural Transformation, CSST)’와 함께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한-아프리카 공동 협력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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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17:53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일 수 있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릴 수 있게 됐다.자본금 한도 증액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의 K9자주포와 K2 전차, 다련장 로켓 등 대 폴란드 무기수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2022년 폴란드와 맺은 1차 방산 수출 계약에서 수은은 자기자본의 40%에 해당하는 6조 원가량을 폴란드에 융자해주었기 때문에 특정 국가에 대한 금융지원 한도가 목에 찼다.때문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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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5: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 방산 수출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현대로템 주가가 15.58%나 폭등했다.현대로템은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방산주 매수세가 몰리면서 22일 종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전일 종가 대비 15.58%(4,650 원) 오른 3만4,500 원으로 마감했다.또 다른 방산 수혜주인 풍산도 전날 대비 8.76%가 오른 4만2,200원으로 마감했으며 한국항공우주는 15.%, 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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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22: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에너지부(DOE)를 통해 최대 92억 달러(11조9,300억 원)의 정책지원자금을 잠정 확보했다.블루오벌SK는 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를 계기로 미국 내 생산 활동에 한층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SK온은 블루오벌SK가 DOE로부터 최대 92억 달러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 조건부 승인(Conditional Commitment)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금융 지원은 DOE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다. ATVM 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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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1년 만에 10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고 SK온의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SK온은 싱가포르계 신규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4억 달러(약 5,300억 원)를 투자받게 됐다.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SK온이 최근 1년 새 조달한 자금은 최대 10조7,700억 원 규모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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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4:03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배터리 기업들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원의 자금이 지원된다.또, 500억 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연구과제(R&D) 과제가 추진된다.소재 기업들을 위해서도 투자세액 공제액을 대폭 상향조정(대기업 8→15%, 중소 16→25%)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산단 용적률 확대(1.4배) 등의 지원대책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7알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민·관합동 IRA이후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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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0: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LG전자가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먼저 LG전자는 올해 급등한 물가 및 기준금리로 인한 협력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 대출 일반금리에 특별 감면금리를 적용한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한다.상생협력펀드를 이용하는 협력사는 특별 감면금리를 추가로 적용받아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특별 감면금리 지원을 위해 LG전자는 시중 4대 은행을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 금리 감면폭이 가장 높은 은행과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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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16: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28일 독일 무역보험기관인 오일러 헤르메스(Euler Hermes),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총 20억 달러(약 2조 6,240억원)규모의 투자재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약 15조원에 달하는 북미와 유럽 배터리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확보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이들 3개 기관은 SK온이 해외 상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는 과정에서 보증을 서거나 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오일러 헤르메스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각각 8억달러와 7억달러 규모의 보험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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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14: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업체인 LG 디스플레이가 베트남 공장 OLED 모듈 생산 라인을 증설한다.LG디스플레이는 베트남 OLED 모듈 생산 확대를 위해 주요 글로벌 금융사와 은행으로부터 10억 달러(1조29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이 자금은 호주뉴질랜드은행그룹(ANZ), HSBC, 씨티은행 및 스페인의 카이샤뱅크(CaixaBank)에서 특별 이율로 제공받으며,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보증한다.또, 이번 자금 조달에는 한국수출입은행도 LG디스플레이에 직접 대출을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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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지난 6일(현지시간), 유럽 첫 생산 거점인 폴란드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s, 분리막)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완공된 SKIET의 폴란드 제 1공장은 약 21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 기계적 준공에 이어 8월 테스트 가동에 들어가 4분기 상업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중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에서 SKIET가 최초로 연산 3.4억m2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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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11: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하며 수소 밸류체인에 본격 탑승했다.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중앙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세계 각국의 내연기관차 감소 정책, 전기차 배터리 대비 시장 진입장벽이 낮은 점 등을 고려, 올 초 사업 진출을 확정하고 1단계로 현재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분리막은 전해질막의 강도를 좌우하는 뼈대로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향상과 내구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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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9 18: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중공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작업이 마무리됐다.19일 현대중공업지주는 인수대금을 완납하고 두산중공업과 지분 양수도를 마무리했다고 공시했다. 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8일 두산과 두산 상표권 사용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2월 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4%를 8,500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두산중공업과 체결했다.두산그룹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마련한 3조원 규모 자구안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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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 11: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 코마롬 제2공장 투자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그린론(Green Loan) 5억 달러를 차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제2공장인 SK Battery Manufacturing Kft. (이하 SKBM)에 대한 채무 보증을 의결한 바 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9년 국내 기업 최초로 그린론을 통한 자금 조달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매년 친환경 파이낸싱(Green Financing)으로 투자금을 확보해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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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14: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한국수출입은행이 금융 협력 체계를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는 1일 한국수출입은행과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사에서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체결됐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은으로부터 미래 모빌리티 사업부문에 2023년까지 3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해당 금융은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원천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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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0: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친환경차 획기적 보급을 위해 충전 인프라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2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5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에는 김세훈 현대차 부사장,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사업단장, 김법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 사업단장, 우정원 제넥신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회의에서는 친환경차 획기적 보급을 위한 핵심규제 혁파방안, 시스템반도체 분야 민간투자 실행 가속화 및 투자·보증 강화방안, 한국형 K-Cancer(암) 통합 빅데이터 구축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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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15: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와 완성차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 상생보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완성차 기업, 기술보증기금,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을 위한 상생특별보증 협약식’을 개최했다.코로나 발생 이후 부품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P-CBO 프로그램으로 40여개 기업에 약 1,700억원을 지원했으며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한도 외 대출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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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15: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연내 1조원 이상을 갚겠다며 경영정상화 의지를 보였다.11일 박정원 회장은 사내 포털을 통해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회사 경영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탓에 회사 걱정까지 하는 여러분을 보면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경영진은 그룹 전체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으나 결과적으로 사업구조 개편 및 계열사 정상화가 목표에 미달하면서 재무 상태가 나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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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11: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에 금융권과 손잡고 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세계 배터리 시장 제패에 적극 나선다.LG화학은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과 5.5억 유로(약 7천억 원) 규모의 그린론(Green Loan) 조달 계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과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 권우석 수출입은행 본부장, 오경근 농협은행 부행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그린론 조달은 LG화학이 지난해 12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과 체결한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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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10: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과 북미 등의 현지 판매와 수출이 거의 중단상태에 빠지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철강, 반도체업체를 돕기 위해 수출입은행이 20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자동차산업연합회 주최로 7일 수출입은행 백남수 부행장 등 수출입은행 관계자,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 그리고 철강업체, 반도체업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차 FAM에서 수출입은행 홍정흠 차장은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20조원 규모의 수출입· 해외진출기업 긴급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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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4:3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LG화학과 금융위원회가 2차 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방문규 수출입은행 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및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자금지원의 측면에서 금융기관(산업은행·수출입은행·농협은행)은 LG화학의 2차전지 사업 관련 글로벌 생산시설 투자 필요자금 중 50억 달러를 향후 5년 동안 필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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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14: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제2공장을 신축한다.현대차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국내에서 연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11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확대를 위한 제2공장 신축 기공식을 열고, 수소 및 수소전기차 중장기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충북 충주 현대모비스 친환경부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