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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6: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확정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15일 노사협의회와 올해 임직원 임금 인상률 및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삼성SDI 임직원의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은 5.1%이며 기본인상률 3%에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적용했다.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특별 포인트 50만원도 지급한다. 아울러 교대 근무자 교대수당 지급 금액과 개인연금 회사지원 한도를 상향한다. 이와 함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과 난임휴가 기간을 확대하는 등 임직원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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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09:16
미국 포드자동차가 모든 2024년형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의 배송을 중단했다고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품질 문제로 인해 당분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이유다.포드는 지난 2월 9일부터 해당 차량의 출고 중단을 시작됐으며, 언제 출고가 재개될지는 밝히지 않았다.포드는 그러나 이번 주부터 새로 설계된 엔진 장착 2024년형 F-150 픽업트럭을 딜러에게 배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포드는 “신형 F-150이 우리의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철저한 출고 품질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출하량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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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3: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소비자들은 차량 구매 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더욱 더 차량의 트림이나 옵션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수입차와 달리 다양한 트림과 여러 가지 기능과 편의 사양 등의 옵션이 많은 국산 차량의 경우 더욱 고민하게 된다. 하위 트림을 선택하여 선택 옵션으로 구매하여 채우는 경우도 있지만 상위트림에만 적용되는 옵션도 많기 때문이다. 다양한 옵션과 트림이 존재하는 국산 차량은 똑같은 차량이라도 트림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이 많으며, 옵션의 탑재 유무에 따라 구성이 완전히 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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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14:59
미국 포드가 19일(현지시간) 판매가 예산보다 제조한 F-150 라이트닝 픽업 트럭의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포드는 4월1일부터 미시간 루즈 전기자동차 센터(Michigan Rouge Electric Vehicle Center)의 생산을 1교대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포드는 지난 10월, 전기 픽업트럭 F-150을 생산하는 미시간 공장에서 3교대 중 1교대를 일시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포드 짐 팔리(Jim Farley)CEO는 “우리는 성장과 수익성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 유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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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22:28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Paul Allen)이 "빌 게이츠회장이 모든 마이크로소프트직원 차량 번호판 외우고 주차장을 배회하면서 감시했다"고 폭로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인재 개발, 원격 근무 옵션, 육아 휴직 혜택, 다양성, 일과 삶의 균형, 직원 자부심 등 여러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포브스(Forbes)의 ‘2023년 최고 고용주’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빌 게이츠가 70년대 중후반에 회사를 설립했을 당시 빌 게이츠는 모든 직원의 차량 번호판을 외워서 감시하는 마이크로 매니저로 악명이 높았다.폴 앨런은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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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07: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자동차업계에 감원 바람이 불고 있다. UAW(전미자동차노조)와의 과도한 임금인상 합의와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영향이다.제너럴모터스(GM)는 14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생산공장 2곳에서 총 1,314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리온 타운십에 있는 조립 공장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945명의 직원을 해고한다.GM은 이 공장을 1년 동안 가동하지 않을 방침이며, 올해 말 약 1,000명의 근로자를 다른 GM 시설로 이동시킬 예정이다.GM은 당초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내년에 쉐보레 실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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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1: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가 산타가타 볼로냐 공장을 주 4일 근무제로 전환한다.주 4일 근무제는 근무 시간 단축과 함께 직원 임금 인상을 위한 것으로, 생산량은 종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 람보르기는 이 공장에서 9,233대를 생산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을 SUV 우루스가 차지했다.람보르기니는 6일(현지시간) 노조와의 협상을 통해 내년 초부터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협상에 따라 볼로냐 람보르기니 공장의 교대 근무자들은 교대 패턴에 따라 한 달에 최소 2주의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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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과 함께, 헝가리 죄르(Győr) 시에서 아우디 구동 시스템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새롭게 개발된 전기 모터는 Q6 e-트론 시리즈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PPE 기반의 아우디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인 아우디 Q6 e-트론은 올해 말부터 잉골슈타트 본사 현장에서 생산된다.이를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아우디는 잉골슈타트에 자체적인 배터리 조립 시설을 마련했다.아우디 헝가리는 죄르에 새로 설치된 12,000제곱미터 규모 생산 시설에서 고정자(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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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11: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미시간 주 오리온 조립 공장에서 생산될 순수 전기 픽업트럭의 생산 시작을 연기한다.이 공장에서는 현재 쉐보레 볼트 EV 와 볼트 EUV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고 올해 말을 끝으로 단종될 예정이다. 대신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GMC 시에라 EV 모델의 생산을 위해 재편성되며, 2025년 1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너럴모터스(GM) 대변인은 화요일(현지시간) 쉐보레 실버라도 EV 와 GMC 시에라 EV 생산 시작이 2025년 말까지 연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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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7:0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폭스바겐이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독일 드레스덴과 츠비카우 두 공장의 전기차 생산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독일 매체 아우토모빌워헤(Automobilwoch)는 폭스바겐이 독일 드레스덴 공장에서 EV 생산을 중단한다고 전했다.폭스바겐 드레스덴 공장에서는 2002년 이후 15만대 이상의 폭스바겐 페이톤, e-Golf, ID.3 및 벤틀리 플라잉 스퍼를 생산해 왔다. 지난해에는 6,500대의 ID.3 EV를 생산했다.폭스바겐은 이 공장에서 10월 초부터 2주 동안 ID.3 생산을 중단한 뒤 10월 16일부터 1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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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5: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중고차 판매를 개시한다.현대차는 내달부터 경기 용인 오토허브와 경남 양산에 마련한 상품화센터를 통해 인증중고차 상품화 작업을 시작한다. 판매는 자체 개발한 중고차 앱을 통해 11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기아도 용인 오토허브에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보, 비슷한 시기에 판매를 개시한다.다만, 현대차와 달리 중고차 상품화는 대행업체인 체카(Chexcar)에 맡긴다.현재 체카에 인증중고차 상품화를 맡긴 브랜드는 BMW 코오롱, 한독모터스, 메르세데스 벤츠 한성자동차,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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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08: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근로자들은 이미 테슬라 직원들보다 시간당 20달러를 더 벌고 있다. 노조의 40% 인상 요구는 그러한 격차를 두 배로 늘릴 것이다.미국 GM과 포드, 스텔란티스 경영진이 경쟁사인 테슬라 직원 임금 수준을 거론하면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임금 인상 요구를 거부했다.미국 자동차 3와 테슬라의 직원 인건비 격차는 이미 엄청 나다.미국 자동차업계 분석가에 따르면 테슬라는 시간당 약 45달러(시간당 임금과 복리후생을 합산한 비용)인 반면 포드, GM, 스텔란티스는 시간당 약 66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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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9: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시작했다.현대차 노조는 18일 아침 6시부터 전체 조합원 4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울산과 전주, 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찬반투표 결과는 19일 새벽에나 나올 전망이다.올해 현대자동차가 제시한 임금 인상안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현대차는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역대 가장 높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호봉 승급분 포함)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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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8: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노조가 예고한 부분 파업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잠정안에 합의했다.현대차는 지난 12일 밤 이동석 부사장, 안현호 노조 지부장 등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3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 경영성과금 400%+1050만 원, 주식 15주, 재래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이다.노사는 하계 휴가비를 50만 원으로 기존보다 20만 원 올리고, 주간 연속 2교대 제도 포인트도 50만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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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07:45
[M투데이 온라인팀] 폭스바겐은 현재 ID.4를 생산하고 있는 독일의 엠덴 공장에서 폭스바겐 최초의 전기 세단 ID.7 생산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이미 지난 6월 소규모 생산이 진행되었지만 이번 공식 발표는 대량생산을 알리는 것으로, 독일에서는 이미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올가을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엠덴 공장은 최근 부진한 ID.4의 수요 부족으로 인해 공장 교대 근무를 취소하고 휴가를 연장하는 등의 조치를 했으며, 추후 ID.4는 물론 ID.7의 생산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폭스바겐 ID.7은 신형 MEB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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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6: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여름철에는 휴가로 인한 장거리 운행 증가와 교통체증으로 인해 평상시보다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안전운전을 당부하면서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정보와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 요령을 26일 안내했다.금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7∼8월 자동차 사고 건수는 월평균 32만 6천여건으로 평상시보다 6.0% 증가했다.렌터카 사고는 월평균 9,823건으로 평상시보다 6.9% 증가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운전 경력이 짧은 30세 미만 운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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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17:00
[M투데이 온라인팀] 캐나 온타리오주의 GM CAMI 전기차 어셈블리 공장이 7월 한 달간 문을 닫는다.해외 매체 일렉트렉을 통해 공장 노조가 밝힌 이유는 바로 배터리 부족 때문이다. 이 공장에서는 GM 얼티움 배터리로 구동되는 브라이트드롭 Zevo 600, Zevo 400 전기 밴을 생산하고 있다.현재 다른 GM의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얼티움 배터리 수요가 몰리고 있어 CAMI 전기차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는데, 현재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 밴 역시 판매는 성장 중인 상황이다.현재 GM의 모든 공장에서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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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08: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에 저전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오하이오주 홀랜드에 있는 클라리오스(Clarios) 배터리 공장 노조(UAW) 조합원들이 지난 8일부터 파업에 들어가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오하이오 현지 매체인 ‘13ABC Action News’에 따르면 이 공장에 근무하는 자동차노조원 약 400명이 단체협상 결렬로 파업에 들어갔다.이 공장에는 65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GM과 포드에 매주 12만5천개에서 15만개의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클라리오스는 미국 전역 18개 조립공장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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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1: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버스 생산확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전주공장 버스 생산라인을 2교대로 전환했다.현대차는 전주공장 CNG버스와 전기버스, 수소버스 등을 생산하는 버스 생산라인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인원을 추가 투입, 2교대 생산을 시작했다.이를 통해 올해 전기버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간 1천대에서 1,400여대로 늘린다는 방침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기버스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현재 CNG버스와 전기버스, 수소버스 등 3개 차종을 합쳐 1,500대 가량의 출고 대기물량이 쌓여 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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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6:28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3년 1분기(1-3월) 무려 6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급화와 함께 대형 SUV 등 가격대가 높은 차량 판매에 집중한데다 신차 공급난에 따른 제값 받기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기아는 26일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한 76만 8,251대를 판매, 매출액 23조6,907억 원, 영업이익 2조8,740억 원, 경상이익 3조1,421억 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1,19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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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22: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북미 모델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이날 열린 양산 기념식은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