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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47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량이 국내외에서 인기다. 현대차의 1분기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6.3%나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차량 판매는 17.8%나 증가했다.대부분 엔진차들이 수요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여전히 수 개월씩 출고가 밀려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휘발유차량보다 경제성이 좋기 때문이다. 차량 가격이 평균 400만원에서 600만 원 가량 비싸지만 차량 구매시 주어지는 최대 180만 원 가량의 취등록세 및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과 휘발유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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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8: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10년 이상 운행한 노후차량을 새 차로 바꿀 경우 개별소비세(개소세)를 70% 감면해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조세소위원회 개최가 무산되면서 시행이 어렵게 됐다.현재로선 4.10 총선 전에 이 법안처리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총선에 올인하고 있는 국회가 상임위 소위조차 열지 않아 신차 교체를 계획했던 노후차량 보유자들이 때를 놓치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노후차 교체를 지원해 친환경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로 10년 넘은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하는 차주에게 개소세 70%를 깎아주는 방안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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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8: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경유차(지게차·굴착기 포함)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을 올해도 시행하며, 특히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해 전국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 먼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등)’ 부착 여부와 관계없이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한다.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오염원 배출량이 높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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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5:16
[M투데이 이상원기자] 5분 만에 배터리를 탈부착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 시스템이 빠르면 내년 중 상용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6일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혁신위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법’에 따라 설치되는 법정 위원회로,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비롯해 모빌리티 중요 정책을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다.위원회는 이날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8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우선,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교환형(탈부착) 차량 제작건을 허용했다.현대차는 충전에 시간이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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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16: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10년 넘은 노후차를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 70%를 감면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기획재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상은 2013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차량을 2023년 12월 31일에도 등록, 소유한 차량으로, 노후차를 말소 등록한 후 말소 등록일 전후 2개월 이내 새로 승용차(경유차 제외)를 구입하면 개소세 7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감면 한도는 개별소비세 100만 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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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5: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초소형전기차 제작사와 중국산 전기차 도입업체들이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방침에 반발, 단체를 결성했다.이들은 26일 지난 23일 용산구 소재 서울비즈센타에서 각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중소기업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발전협의회(전발협)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여기에는 마이브, 이비온, 제이스 모빌리티, 피닉스코리아, 이브이케이엠씨, 이브이앤솔루션 등 국내 초소형 및 경형 전기차 제작사와 중국산 전기차를 도입, 판매하는 6개사가 참여했다.전발협은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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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8:1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가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하기로 했다.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유로 4등급 이하)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157,134대의 경유차량에 부과될 예정이다.부과금액은 차량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되며 대기 및 수질 환경 개선사업, 저공해기술 개발 연구,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에 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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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08: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가 2023년도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에 대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전체 차량 등록대수는 소폭 감소하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는 지속 증가하여 자동차 수요가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기준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191,162대, 전국 자동차 25,949,201대 대비 12.3%로, 전국 자동차 대수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반면, 서울시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서울시 인구 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로, 2023년 기준 서울시민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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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0:30
[M투데이 이정근기자] GS글로벌이 2024년 새해를 맞아 BYD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GS글로벌은 신년 첫차로 1톤 전기트럭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을 위해 T4K의 지원 혜택을 대폭 확대하며 고객맞이에 시동을 걸었다.먼저 T4K의 2023년형 모델 구매시 재고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각 딜러사 별로 계약금 지원과 시승 행사 진행을 통해 23년형 구매 고객에게 실속있는 혜택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T4K 차량 내에 공급되는 인터넷 및 와이파이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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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4: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하이브리드차량의 신규 등록이 사상 처음으로 디젤차를 넘어섰다. 지난 십 수년간 이어져 온 가솔린-경유차 구도가 가솔린-하이브리드로 바뀌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3년 신차 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46.3% 증가한 30만9,164 대로, 같은 기간 11.9%가 줄어든 30만8,708 대의 디젤차를 넘어섰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해 연초부터 가성비 좋은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1년 내내 평균 1년 가량 출고가 밀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현재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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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10:2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올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열풍이 거세다. 전기차 대세론 속에 동력을 점차 잃을 것이란 당초 예상을 크게 빗나갔다.가솔린차 보합세 속에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세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경유차의 판매량까지 넘어설 전망이다.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대부분 수 개월에서 많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만 하이브리드카 총 25만 4,258대를 판매, 전체 실적에서 하이브리드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21%를 기록했다.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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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14:30
[M투데이 온라인팀] 기아의 노후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가 9년째 따뜻한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기아는 브랜드 체험관 Kia360(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국내 복지관 및 저소득 가정 노후차량 수리 지원 사업 K-모빌리티 케어의 2023년 사업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일) 밝혔다.K-모빌리티 케어는 기아 고객서비스사업부가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 온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문적인 차량 정비 기능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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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0: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디젤 대신 LPG 터보 엔진을 장착한 1톤 트럭이 시판된다.지난 수 십년간 1톤트럭은 디젤엔진이 탑재돼 왔으나 최근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로 더 이상 디젤 엔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파워를 높인 LPG 터보 엔진을 장착하게 됐다.이에 따라 1톤 트럭은 LP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LPG트럭과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트럭으로 재편됐다.현대차는 지난 11월 말 2.5리터 LPG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시장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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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4: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질렀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7.0% 증가한 9,996대를 기록했다.이는 동기간 9,933대가 판매된 가솔린차보다 63대가 많은 것으로,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선 것은 수입차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달 가솔린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9.3%가 줄었고 디젤차는 1,524대로 42.3%, 전기차는 2,471대로 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816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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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전면 운행제한이 다시 시작된다.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단속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다. 전국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 10월 기준으로 저공해 조치가 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전국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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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8:55
[M투데이 온라인팀] 기아가 23일(목)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기아는 봉고에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디젤 모델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또한 기존 봉고 1톤에서만 운영하던 5단 자동 변속기를 1.2톤까지 확대해 고객에 맞는 최적 조합을 제공한다.봉고 LPG 터보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59마력(PS)ᆞ30.0 kgf·m,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138마력ᆞ26.0 kgf·m로, 디젤 모델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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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09:10
현대자동차가 LPG 터보 엔진 탑재로 새롭게 태어난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22일 출시했다.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했다. 2024 포터 II에는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출력 159마력의 뛰어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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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5:10
[M투데이 온라인팀] 18년간 묶였던 낡은 규제가 사라진다. 11월 20일부터 경·소형 승합·화물차의 최초검사와 차기검사 주기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진다. 더불어 11-15인승 중형 승합차의 최초검사 주기도 2년으로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및 ‘자동차종합검사의 시행등에 관한 규칙’이 11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안은 자동차 검사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합리적 수준에서 조정하기 위해 국민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국제적 수준, 자동차 제작 기술, 안전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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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0: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심상치 않다.지난 7월 리터 당 1,500원대 중반에 불과하던 휘발유 가격은 어느덧 1,780원을 넘어 1,800원대를 향해 치솟고 있다. 이러한 관심도는 실제 판매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현대자동차그룹에서 발표한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 말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8만306대가 팔렸으며 그 중 3만8,176대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체의 47%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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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3: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급에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을 통해 중국 정부가 일부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 이후 ‘제2의 요소수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진화에 나선 것이다.환경부는 지난 11일 기준 주유소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요소수 재고를 공개한 3,103개 주유소 중 3,014곳에 차량용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차량용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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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4: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소 및 전기버스로 전환되는 삼성, SK, 포스코 등 대기업 통근버스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주요 그룹사들의 직원 통근버스는 줄잡아 1만여 대로 현재 사용중인 CNG 및 디젤차를 순차적으로 전기나 수소버스로 전환한다.삼성전자는 반도체(DS)부문 국내 사업장 5곳(기흥. 화성. 평택. 천안. 온양)을 '경유차 제한구역'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 DS부문은 기흥. 화성 캠퍼스를 순환 운행하는 44대의 사내 셔틀버스와 승합차 가운데 25%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