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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5: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고차 판매 목표를 1만5천대로 잡았다.소비자에게 파는 인증 중고차와 기업 간 거래 판매분과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처리한 물량을 모두 더한 숫자다.신차만 연간 76만대를 판매하는 현대차로선 턱없이 적은 수치다.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에 연간 2만대 이상 공급할 수 있는 상품화센터도 갖추고 있다.현대차가 이런 시설과 조직을 갖추고 있는데도 판매 목표를 턱없이 낮게 설정한 이유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 권고 때문이다.중고차업계가 대기업의 업권 침해를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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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10: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업계가 신청한 KG모빌리티의 중고차사업 ‘사업조정’에 중재를 시작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 17일 KG모빌리티와 중고차업계 단체 등 이해 관계자 불러 실태조사와 함께 양측의 의견을 청취했다.앞서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5월 중고차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KG모빌리티를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을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신청했다.중기부는 접수한 지 한 달 보름 가량이 지난 17일 처음으로 양 당사자를 불러 입장을 청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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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9: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고차업계가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KG모빌리티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최근 KG모빌리티를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 신청을 중소기업중앙회에 접수했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의 상권 진출 제도를 연기하거나 생산품목, 수량 등의 축소를 권고할 수 있는 제도다.중고차업계의 사업조정 신청은 현대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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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5: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이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 ‘에그’로 그린 생태계를 확장한다.SK이노베이션은 26일, 서울 성동구 임팩트스퀘어에서 에그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창업진흥원, 울산경제진흥원 및 SK이노베이션 관계자와 선발된 16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SK이노베이션의 사업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환경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SK이노베이션 및 8개 사업자회사들은 1년간 선발된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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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2: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이동형 연료전지 파워팩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수소모빌리티 실증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입된다.이를 계기로 산업과 건설기계, 대형 운송수단 등으로 수소모빌리티의 확장성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현대모비스는 중기부,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현대제뉴인과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개발한 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수소지게차의 실증사업을 시작하는‘킥 오프(Kick-Off)’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행사는 그룹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의 울산 KD 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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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14: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지난 2016년부터 시작, 올해로 6회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다.중기부. 중기중앙회. 삼성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생활용품, 식음료, 의료보건,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 95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서 자사 제품과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삼성은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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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8: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고차업계가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롯데렌탈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달 27일 롯데렌탈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 신청을 중소기업중앙회에 접수했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의 상권 진출 제도를 연기하거나 생산품목, 수량 등의 축소를 권고할 수 있는 제도다.중고차업계의 사업조정 신청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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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0: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조정심의위원회의 1년 유예 권고결정에 대해 대해 아쉽지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사업조정심의위의 권고 결정 이후 별도 자료를 통해 사업조정 결과는 중고차시장의 변화를 절실히 원하는 소비자를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결과로, 사업개시 1년 유예 권고는 완성차업계가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고품질의 중고차와 투명하고 객관적인 거래환경을 기대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표명했다.하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대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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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0:0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사업이 당초 예정보다 1년 가량 연기된 내년 5월부터 가능해졌다. 또, 판매 대수와 매입 범위도 제한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심의회)를 열고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조정 권고안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사업조정은 현대차와 기아에만 해당된다. 때문에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다른 완성차업체와 새로 중고차사업 진출을 선언한 롯데그룹 롯데렌탈 등 다른 대기업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전망이다.앞서 중고차단체는 지난 1월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중고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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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16: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시장 진출 관련 사업조정 건에 대해 4월 말에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해 결론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기부 상생협력지원과 관계자는 “중고차판매업 사업조정은 지난 2월부터 당사자 간 자율조정 2차례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자율사업조정협의회 4차례를 열고, 합의도출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전히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4월 말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는 대학교수,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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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사업 진출이 중고차업계가 신청한 ‘사업조정’서 또 발목이 잡혔다.중고차업계는 지난 11일 열린 대기업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과 관련한 '사업조정' 4차 회의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업 진출을 3년 간 유예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중고차 업계는 또, 대기업의 매집제한과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 영업권 넘겨 줄 것도 요구했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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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09: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시행하는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효율적 수행과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창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창진원 김용문 원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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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7 22: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대기업의 중고차판매업 진출길이 열렸다.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단체 및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천한 공익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장시간 심의에도 결론에 이르지 못하자 결국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결론을 냈다.심의위는 중고차판매업은 소상공인 비중이 낮고, 규모의 영세성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 완성차업체들의 진출을 통한 제품의 신뢰성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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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16: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지정될 경우, 올해 안에 5사 모두 중고차시장에 진출한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8일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완성차업체들은 중고차매매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미 지정되는 경우 사업 참여를 위한 내부 준비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 하면서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발표했고, 기아차도 전북 정읍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중에 있는 등 내부적으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또, 한국GM 등 나머지 3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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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10: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달 중고차시장 개방 결정을 앞두고 완성차업체들이 중고차 매장 확보에 나서는 등 중고차사업 진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달 14일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논의를 벌였으나 곧바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대선 이후인 3월에 다시 회의를 다시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업계에서는 3월 9일 대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셋째 주에 심의위가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치적 고려가 개입되지 않는 한 중고차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제외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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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09: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중고차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수도권에 중고차전시장 확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중고차시장 진출 준비에 들어갔다.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사업 개시 일시정지 권고나 중고차판매업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관련 심의위원회 결과와 상관없이 준비작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준비 중인 지자체에 중고차판매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수도권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완성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중고차판매업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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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5 07: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아 온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개최됐으나 방향성 조차 잡지 못하고 오는 3월로 결론을 미뤘다.첫 번째 회의에서 3년을 끌어 온 만큼 판단을 내릴 데이터가 현실성이 없어 최근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데 그쳤다. 3월에 심의위가 결론을 낸다 하더라도 새로운 장벽인 ‘사업조정’까지 신청돼 있어 대선이 끝난 후에도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하고 중고차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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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1: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하는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오는 14일 개최키로 한 가운데 중고차단체가 이번에는 ‘사업조정권’을 신청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조정권’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2월 23일 완성차업체들이 중고차시장 진출을 선언하자 중고차단체는 새로운 대응전략으로 '사업조정권' 카드를 들고 나온 것으로 보여진다.‘사업조정권’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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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11: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를 위해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주재로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가 참여한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가 발족, 논의를 거듭했지만 상생안 도출이 불발되면서 양 측이 첨예하게 대립해오다 결국 중고벤처기업부가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공을 넘겼다.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소집하게 되는데 심의위 준비기간과 참석자 일정 조율 등을 고려, 내년 1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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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6: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시장 개방문제가 결국 내년으로 넘어갔다.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중고차판매업에 대한 생계형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를 위해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소집하게 되는데 심의위 준비기간과 참석자 일정 조율 등을 고려, 내년 1월 둘째 주에 개최키로 했다.심의위원회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단체가 각 3명씩 추천한 위원 8명과 동반위 추천위원 2명, 공익위원 5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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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10: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내년부터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23일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은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산업발전포럼에서 “국내 완성차업계는 2022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과 물리적 공간 확보 등 중고차 사업을 위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정만기 회장은 “중고차판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된 지 3년이 다 돼가는 상황에서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입에는 법적 제한이 전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중고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