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7.23 11:4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미국시장에서 텔루라이드 등 SUV 판매 호조와 환율상승으로 전년 동기대비 51.3% 증가했다.기아자동차가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차는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26조 9,510억 원(전년 동기 比 1.2%↑), 영업이익 1조 1,277억 원(71.3%↑), 경상이익 1조 6,004억 원(67.0%↑), 당기순이익 1조 1,545억 원(51.1%↑)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기아
-
2019.07.23 10: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부터 대형 SUV 팰리세이드, 엔트리급 CUV 베뉴, 신형 쏘나타 투입으로 미국시장 점유율을 지난해의 3.9%에서 올해는 4.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올해부터 미국시장 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것이란 예측을 토대로 2023년까지 점유율을 5.2%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이같은 자신감은 견고한 SUV 라인업의 구축에서 나온다. 최근 3-4년 간 현대차는 엑센트, 엘란트라, 쏘나타로 이어지는 세단 중심의 라인업이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점유율이 3% 초반까지 떨어졌다.점유율
-
2019.06.07 11: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럽전략형 모델인 씨드의 크로스오버인 엑스씨드(XCeed)의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이달 말 유럽에서 공식출시될 엑스씨드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유럽 전략형 모델인 씨드(Ceed)의 파생모델이다.현재 씨드는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씨드와 씨드 GT, 왜건 모델인 씨드 스포츠왜건, 패스트백 모델인 프로씨드 등 총 3가지의 바디타입으로 판매되고 있다.여기에 크로스오버 모델인 엑스씨드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 디자인 담당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 디자인 센터가 디자인한
-
2019.05.29 13: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 군산공장 다음으로 폐쇄 가능성이 높았던 창원공장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지난 27일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CUV(크로스오버)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확정된 한국지엠의 비전으로, GM이 국내공장에 배정한 두 종의 차세대 글로벌 제품의 생산 및 연구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의 일환이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선홍 창원공장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직원과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여영국 정의당 국회의원, 최대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
2019.05.13 15:5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엔트리 SUV ‘베뉴(Venue)‘가 잇따른 호평과 함께 출시를 앞두고 미국 판매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베뉴는 현대차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엔트리급 SUV(프로젝트명 QX)로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보다 크기가 작고 현재 국내에서 세단과 해치백으로 판매되고 있는 ‘엑센트’의 자리를 대신할 도심형 CUV이다.현대차는 지난달 19일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 이달 21일 주력 시장인 인도를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 8월, 미국은 10월에 각각 판매될 예정
-
2019.04.25 10: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올 1분기에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94.4%나 폭증했다.대형 SUV 텔루라이드 등 신차 투입으로 판매단가가 높아졌고 북미지역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통상임금 소송 충당금 환입 등에 따른 매출원가 감소가 주요원인이다.기아자동차가 25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2조4,444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9%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941억 원으로 94.4%, 당기순이익은 6,491억 원으로 50.3%가 각각 증가했다.이 기간 글로벌 판매량은 64만8,913
-
2019.04.18 13: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현지시간)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Venu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베뉴는 현대차가 오는 8월께 출시할 엔트리급 SUV(프로젝트명 QX)로 현재 국내에서 세단과 해치백으로 판매되고 있는 ‘엑센트’의 자리를 대신할 도심형 CUV이다.베뉴는 현대차 서브컴팩트 SUV 코나와 기아차 서브컴팩트 SUV 스토닉보다 작은 엔트리급 모델이지만 실제 크기는 비슷하다.현대차에 따르면 베뉴의 제원은 전장이 4,040mm, 전폭이 1,770mm, 전고가 1,565mm, 휠베이스가 2,5
-
2019.04.18 01: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17일(현지시간) 2019 뉴욕오토쇼에서 엔트리급 SUV 베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베뉴는 현대차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엔트리급 SUV(프로젝트명 QX)로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보다 크기가 작고 현재 국내에서 세단과 해치백으로 판매되고 있는 ‘엑센트’의 자리를 대신할 도심형 CUV이다.현대차 베뉴는 오는 8월께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
2019.04.18 01: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엔트리급 SUV 베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17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2019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엔트리급 SUV 베뉴(Venu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베뉴는 현대차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엔트리급 SUV(프로젝트명 QX)로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보다 크기가 작고 현재 국내에서 세단과 해치백으로 판매되고 있는 ‘엑센트’의 자리를 대신할 도심형 CUV이다.현대차에 따르면 베뉴의 제원은 전장이 4,036mm,
-
2019.04.09 17:4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차와 컨셉트카를 대거 공개한다.‘SUV in the City'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은 엔트리 SUV인 '베뉴(VENUE)‘와 '신형 쏘나타(DN8)', 제네시스의 새로운 ’EV 컨셉트카’ 및 플래그십 세단 'G90 F/L(EQ900 페이스리프트)’ 4개 모델이다.현대차의 1분기(1-3월) 글로벌 판매실적은
-
2019.04.05 12: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VENUE)’가 오는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 공개를 앞두고 인도의 한 매체를 통해 외관 및 실내디자인이 유출됐다.베뉴는 현대차가 올 하반기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로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보다 크기가 작고, 현재 국내에서 세단과 해치백으로 판매되고 있는 ‘엑센트’의 자리를 대신할 도심형 CUV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현대차의 SUV 라인업인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의
-
2019.03.28 13: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부평소재 한국지엠 본사내에 신설했다.GM 아태본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관할하고 핵심 기능들을 조율하게 된다.GM은 28일, 한국지엠 본사(인천 부평)에서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는 배리 엥글(Barry Engle) GM 총괄 부사장과 후임으로 임명되는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GM 수석 부사장을 비롯,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겸 CEO가 참석한 가운데 GM 아태지역본부 개소식을
-
2019.03.27 14: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세련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차명 ‘베뉴’를 공개하면서 생애 첫 차라는 점도 강조했다. 베뉴는 현대자동차 라인업 중 가장 작은 엔트리급 SUV다. 정확히 말하자면 도심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다.세단과 SUV의 중간형태로 크기는 코나보다 작은 기아자동차의 스토닉과 엇비슷하다. 이 차는 오는 4월 미국 뉴욕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뒤 국내에는 오는 8월 께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현대차의 서브 컴
-
2019.01.29 16: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오는 3월에 열리는 서울모터쇼 불참을 선언하는 업체들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포드와 링컨, 지프가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고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도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볼 수 없다.여러 업체들이 불참을 선언했지만 서울모터쇼를 통해 한국에 데뷔할 신차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먼저 현대차의 대표 중형세단인 쏘나타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지난 2014년 LF 쏘나타(7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되는 차세대 모델로 현재 F/L(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라이즈와 디자인 공유가 거의 없는 완전히
-
2019.01.25 15: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기아자동차는 전세계에서 전년대비 2.4% 늘어난 280만9,205대를 판매, 영업이익이 74.8% 늘어난 1조1,57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이 수치상으로는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기아차 입장에서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은 실적이다. 이는 2017년 영업이익에 통상임금이 반영됐기 때문이다.통상임금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으로 영업이익이 그렇게 늘어난 것은 아니다. 이에 기아차는 올해 판매량을 늘려 잡아 실질적인 수익을 거둘 계획이다.기아차의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량은 290만4천대로 279만6천대를 기록했던
-
2019.01.16 15: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신형 컴팩트 SUV UX가 오는 3월 국내시장에 데뷔한다.렉서스 VX는 BMW X1, 아우디 Q2, 메르세데스-벤츠 GLA, 볼보 XC40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될 프리미엄 소형 SUV다.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월29일 개막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UV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UX는 지난해 11월 일본시장에서 먼저 계약을 실시, 지금까지 1만 대가 넘어서 인기차종인 하이브리드 일부 컬러의 경우, 5월에나 인도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
2019.01.11 12: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자사의 고급브랜드 캐딜락을 앞세워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캐딜락이 아우디, 테슬라 등 프리미엄 전기차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GM의 주력 전기차 브랜드가 될 것이라 보도했다.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GM이 BEV3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캐딜락의 첫번째 차량을 곧 공개할 예정이며 차량 플랫폼은 배터리 시스템, 기타구조, 기계 부품을 포함한 차량의 기초가 된다.다만 이 차량이 언제부터 양산될 지, 크로스오버 또는 세단이 될 것
-
2019.01.10 17: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가장 신경을 쓰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색상이다. 검정은 너무 무겁고 흰색은 쉽게 더러워지고... 이런저런 이유를 컬러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내놓은 2018년 자동차 시장의 색상 분포에 대한 보고서인 ‘자동차 OEM 코팅용 바스프 컬러 리포트’에 의하면 화이트, 블랙, 그레이,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이 세계적으로 전체 차량의 80%에 달하는 등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화이트(흰색)는 북미에서 25%, 유럽에서 약 33.3%, 아시아태평
-
2018.12.31 11: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렉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버전은 최근 일본에서 출시한 소형 SUV ‘UX’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해외 자동차 정보 사이트인 오토가이드(AutoGuide)에 따르면 렉서스는 최근 WIPO(세계 지적 재산권기구)에 ‘UX300e’라는 차명의 상표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렉서스는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h’를, 전기차에는 ‘e’를 사용하고 있어 차명으로 추측해 볼 때 전기자동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렉서스는 지금까지 EV 전략에서는 매우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단기간 내에 전기차를 출시할 가능성에
-
2018.12.28 15:19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지난달 말 일본에서 데뷔한 렉서스의 신형 컴팩트 SUV UX가 초반부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렉서스일본은 지난 11월 27일 UX의 공식 계약을 실시, 출시 한 달 만에 계약물량 약 8,800대를 기록하는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UX의 주요 인기 요인으로는 강력하고 민첩한 느낌을 선사하는 외관 디자인, 고급성이 묻어나는 실내 소재, 넓고 편안한 실내, 최신 파워트레인 및 플랫폼으로 향상된 주행 질감, 풍부한 편의 및 안전 기능 등 크게 다섯 가지로 꼽힌다. UX는 렉서스의 SUV 라인업 중
-
2018.12.28 10: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100%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2019년 초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 시판한다.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최근 2019년형 코나 일렉트릭의 시작가격을 발표했다.코나 일렉트릭 기본 모델의 시판가격은 배달료를 포함해 3만7,495 달러(4,206만 원)로 결정됐다. 이는 국내에서의 판매가격인 4,650만 원(모던)- 4,850만 원(프리미엄) 보다 444만 원 가량이 낮은 수준이다.또, 경쟁모델로 지목되는 쉐보레 볼트 EV 기본 모델의 3만7,495 달러와 비슷하고 3만875달러의